[가벼운 리뷰] 영화 '돈(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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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영상
서론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 '돈' 리뷰이다.장현도 작가의 동명 소설 '돈'이 원작으로, 한때는 인기였지만 요즘은 좀 뜸한 한국식 경제 범죄 영화.얼마전 감상한 영화 '꾼'을 보고 유지태의 연기를 보기 위한 작품을 찾다보니 넷플릭스에 있어 감상. 시놉시스 숫자 뒤에 0이 열 개면 얼만지 아는가? 쉼표 3개에 두 자리. 0이 열 개면, 백 억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한 실수로 인해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위험한 제안을 받아..
20250630 백아 - 내가 사랑을 했던가 이별을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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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음악
마음을 들켜야 비로소 시작할텐데난 꽁꽁꽁 마음도 숨겨뒀던가 비록 행복하고도 텅 비었던 시간은흘러 흐르고 흘러서 고이 접어두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감정은 무뎌진다.기쁨도, 슬픔도, 즐거움도, 괴로움도. 그중에서도 가장 잊혀진지 오랜 감정은 설렘인 것 같다.어떤 감정인지 기억조차도 안나는 감정. 잊혀지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문득 사라져버린 그 자리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는 날이면이 노래를 듣곤 한다. 아아내가 사랑을 했던가 이별을 했던가
20250628 엄준혁 마술사 오프라인 세미나 - Count t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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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공연 및 오프라인 행사
서론 2025년 06월 28일 참여한 엄준혁 마술사의 마술 오프라인 세미나 'Count to 5'의 후기이다.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나는 엄준혁 마술사의 Big Fan이다. 'Racef Ammory' 같은 한정판 렉처를 포함하여 그가 발매한 온라인 렉처는 물론이고 히든 점스 / 뉴도어 세미나 등 오프라인 세미나도 한번 빼고 전참했을 정도로 열렬한 신봉자이다. 엄준혁 마술사의 뛰어난 손기술과 더불어 독특한 마술철학, 예술성, 집요함의 조합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느낌의 마술을 보여준다. 나아가 전달력 높은 강의실력까지 겸비하였기에 그의 오프라인 세미나는 항상 참석하면 대만족 그 이상을 느꼈었다. 그랬기에 이번에 또다른 세미나를 연다고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가장 첫타임 가장 첫번째로 신청 완료. 이번 세미나..
20250627 아르카나 원테이블 매직 - 미스터펄 마술사의 'Tr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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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공연 및 오프라인 행사
서론 2025년 06월 27일 관란함 아르카나의 클로즈업 마술공연 '원테이블 매직' 관람 후기이다.아르카나는 현재 국내 유일의 마술잡지로, 마술잡지 외에도 다양한 렉처 발매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국내 마술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아르카나가 그동안의 마술 렉처 / 행사 진행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마술 공연'을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원테이블 매직'이다. 이전 매직바인 트릭에 있을 때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마술사인 '미스터 펄 마술사'와 마술애호가를 넘어 뛰어난 마술사가 된 '박중수 마술사', 그리고 올해 중순부터 합류한 '바이블 마술사' 세 마술사가 각각의 소제목을 붙인 채 운영되는 이 공연은 한 타임에 단 6명만관람을 하는 소규모 클로즈업 마술공연이다. 이은결 / 최현우 마술..
포커가 싫어질때...(Feat.베리언스 & 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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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 타로/포커 관련 생각들
요즘 포커에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이유는 크게 2가지. 바로 베리언스(Variance)와 샤킹. 우선 베리언스는 어쩔수 없다. 막말로 포커의 최강 패인 AA와 최악의 패인 27o가 붙어도 7번에 한번은 27o가 이기는 것이 포커니까.(참고로 AA 상대로 승률이 제일 낮은 패는 A6o이다. 94% vs 6%) 그렇기에 아무리 내가 옳은 판단을 하고 행동했어도 운이 나빠 지는 것이 흔한 게임이 포커이기도 하다. 따라서 때때로 맞는 베드빗(Bad Beat)에 틸트(Tilt)를 겪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러나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이 느끼는 것은 다른 법. AK vs QQ 올인 싸움이 반반이란 건 알아도, 턴까지 이기다가 마지막 리버 K에 지면 화나는게 사람이니까.(사실 조건부 확률이긴..
20250626 컵헤드 OST - Carnival Kerfu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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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음악
나를 설명하기 위한 단어 10개를 뽑으라고 하면, 단언컨대 게임은 그 단어 중 하나이다.물론 그 다수는 인생을 갈아넣은 롤이겠지만, 스팀의 다양한 게임도 즐겨왔다. GTA 5 습격미션도 다 했고, 언더테일도 엔딩을 종류별로 봤으며, 배트맨 아캄시리즈도 도전과제 90%이상은 물론, 슬레이 더 스파이어도 모든 직업 20승천을 돌파했다. 그런 나도 결국 끝까지 못 깬 게임이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컵헤드이다. 1920-1930년대 애니메이션 느낌이 물씬 나는 횡스크롤 런앤건 스타일으로, 탄막류게임에 약한 내게는 지옥과도 같던 경험. 그중에서도 가장 화나던 파트가 바로 이 노래의 주인공 '어릿광대 베피(Beppi The Crown)'이다. 쉬움으로 난이도 바꾸면 깰수야 있다지만 자존심 때문에 보통 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