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28 허회경 - 김철수 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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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음악
https://youtu.be/io2noxQ5mnA?si=AkTMvahDO0u1e2Lu 우두커니 서서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면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 때쯤 찾아온단다 나의 바다는 사막으로 변해가기만 하고나는 앞으로 걸어가도 뒤로 넘어지네 세상에는 여러 방식의 위로가 있다.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도 있고현실적인 조언을 여럿 던지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그저 슬프고 우울한 다른 이야기를 통해서도 위로가 된다. 너만 그런거 아니야, 모두가 다 힘들어라는 방식의 말은그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고 상처만 주는 것 같지만,역설적이게도 당신의 아픔을 내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표현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내'가 아닌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