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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 원작 애니메니션 '아케인(Arcane)'이다.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내 존재하는 두 도시국가인 필트오버와 자운을 배경으로 하여 게임 내 인기 캐릭터인 '징크스'와 '바이', 그리고 '제이스'와 '빅토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2030 남자들에게 있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은 인생게임임은 분명하다. 게임성이 뛰어난 인생게임이란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롤에 갈아넣은 시간이 엄청나기 때문에 인생을 일부 투자한 의미라는 점에서.. 2011년 말 한국서버 출시 거의 직후부터 나는 롤을 해왔는데(내 기억에는 빅토르가 신챔으로 나왔을 당시부터인 것으로 기억한다) 중간중간 빈 시간은 있어도 족히..
0. 서론스페인의 위대한 카드마술사이자, 카드 마술계의 판도를 바꿨다고 할수 있는 마술사 다니 다올티즈(Dani Daortiz)의 서적, '세미오토매틱 카드매직 콜렉션' 리뷰이다.  책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카드마술은 '세미오토매틱', 소위 '셀프워킹'에 가까운 마술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단순히 수학적 원리 등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마술들이 전부는 아니다. 다니다올티즈 스타일답게 싸이콜로지컬 포스을 비롯하여 관객컨트롤, 미스디렉션, 서틀티 등 다양한 이론이 바탕으로 되어 설계된 마술들이며, 몇몇은 해법 자체는 간단할지언정 이것을 자연스럽게 퍼포밍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 마술들이다.(실제로 그의 렉처와 마스터클래스 때 보고 놀란 마술들 중 일부는 이미 이 책에 실려있고 본적 있던..
** 하기 내용은 2020년 02월 네이버 시계카페에 올렸던 글을 기반으로 하여 일부 수정한 내용입니다. 현재는 일부 바뀌거나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는 점 감안 바랍니다.  1. 브랜드, 모델명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클래식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라지Jaeger-LeCoultre  Reverso Classic Duoface Small Second Large Ref. Q3848420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JLC cal.854A/2 - 파워리저브 42 시간 - 메뉴얼 와인딩 - 전면부 : 시분+스몰세컨즈의 3핸즈,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부 : 타임존, 24시간 인디케이터, 사파이어 크리스탈케이스 사이즈 : 47mm * 28.3mm (클래식 라지 라이즈) / 두께 10.3mm러그 사이즈 : 2..
0. 서론'오롯'으로 유명한 임성진 마술사의 새 렉처, '클라이막스 포 어 다이스(Climax for a Dice)' 리뷰이다. 본 렉처는 캐나다의 마술사이자, 우리들의 영원한 교수님 다이 버논(Dai Vernon) 마술사의 저서인 다이 버논 북 오브 매직(The Dai Vernon Book of Magic)에 실려있는 'Climax for a Dice' 루틴에 관한 렉처로, 제목 그대로 주사위를 이용한 마술이 담긴 렉처이다. 저명한 마술사의 저명한 책에 실린 루틴임에도 해당 루틴을 제대로 연출하는 사람이 드물기에 본 루틴은 임성진 마술사가 관련 렉처를 제작하지 않으며 간직하던 비장의 무기 중 하나였는데, 특정 사정으로 인해(영상 강의를 보면 알 수 있다) 발매한 렉처이다.  주사위는 어떻게 보면 마술사..
서론2024년 06월 29일 관람한 문엔트리 최신혁 마술사의 공연, 'IMAGINE' 관람 후기이다.이전에도 소개하였듯 문엔트리는 마술 공연, 마술 레슨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우리나라 마술계의 독보적인 마술 회사이다. 현재는 나도 클래스를 수강중이며(이에 관해서는 추후 리뷰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클로즈업, 스테이즈의 규모 및 카드, 매니, 멘탈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방면에서 수업과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마술을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반드시 거쳐갈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관람한 공연은 최근 '더 매직스타'로도 유명한 최신혁 마술사의 IMAGINE 공연이었다. 2020년 시작 이래 지속적인 인기와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공연이기도 하고, 이전 마술 모임에서 만났던 한 분..
========================================================= 어느덧 올해의 절반이 지나간 시점이다.뭐, 굳이 엄밀히 따지자면 오늘은 2024년의 182일차이니 정확히 절반이려면 내일이어야겠지만이런 생각 자체를 하는 까탈스러운 사람도 몇 없겠지. 나름 굵직한 이벤트들도 많고, 개인적인 충돌이나 사건사고도 많았지만어찌저찌 그저 흘러가고 있는 올해 한해. 남은 한해의 절반도 딱 이정도까지만의 괴로움과 고통이 있기를 바랄뿐이다. ========================================================= 내일부터는 또다른 삶의 시작이다.어쩌면, 내 인생에서 (적어도 단기간적으로는) 마지막이 될 순환근무의 끝. 마음의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지만..
리뷰장인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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