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무줄 마술) 턴스타일(Turnsile) - 실베스터(Shirv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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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서론 일본의 마술사 실베스터(Shirvester)의 고무줄 마술 렉처인 턴스타일(Turnstile) 리뷰이다. 그동안 나는 고무줄 마술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미묘한 장르의 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기 좋다는 점 / 다양한 현상이 있다는 점은 생활마술로서 큰 매력이지만, 정작 그 현상 하나하나의 비쥬얼함이나 신비함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그동안 본 고무줄 마술은 서로 교차해서 연결되거나 탈출하는 현상에 국한되어 있고, 그마저도 대다수가 세팅이 필요하여 바로 즉흥으로 보여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컬러체인지나 모양이 바뀌는 경우에는 기믹도 필요했기에, 그동안 나는 고무줄 마술을 한다고 하면 유명한 '크레이지 맨즈 핸즈커프'나 이를 신기하게 바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