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ab_c7Jeblc?si=bJaqU5BbufdMrpC5 (가사)아주 아주 많이 낡았으니까이대로 버리기 아깝긴 하지만 아주 아주 많이 아꼈으니까이대로 버리기 슬프긴 하지만나한테는 더 이상 맞지 않으니까이젠 더 이상 찾지 않으니까 모두 비워서 텅 빈 방을 바라보다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다고모두 게워서 텅 빈 눈을 바라보다내 안에 무엇이 있었더라 하고 아주 아주 많이 아꼈으니까이대로 버리기 슬프긴 하지만나한테는 더 이상 맞지 않으니까이젠 더 이상 찾지 않으니까 모두 비워서 텅 빈 방을 바라보다애초에 내 것이 아니었다고모두 게워서 텅 빈 눈을 바라보다내 안에 무엇이 있었더라 하고 아주 아주 많이 낡았으니까이대로 버리기 아깝긴 하지만나한테는 더 이상 맞지 않으니까이젠 더 이상 찾지 ..
1. 브랜드, 모델명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오프쇼어 42mm 26170ST 사파리Ref. 26170ST.OO.D091CR.01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오데마피게 cal. 3126/3840- 파워리저브 50hr- 자동 무브먼트, 타임-데이트-크로노그래프, 3.0Hz- 인하우스 cal 3120에 뒤부아 데프라(Dubius Depraz)의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올린 형태 케이스 크기 : 42mm / 두께 14.5mm러그 사이즈 : 24mm(케이스와 연결 부위때문에 줄질 어려움)러그 투 러그 : 54mm방수 : 100m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드림워치. 시계 생활 중 꼭 경험해보고, 손목에 올린 후 시계생활을 졸업할 수 있는 시계.전통적으로 드림 워치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많은..
1. 브랜드, 모델명 롤렉스 요트마스터1 플래티넘Ref. 16622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Rolex Cal 3135- 파워리저브 48hr- 자동 무브먼트. 4.0 Hz- 자사 인하우스 무브먼트 케이스 크기 : 40mm / 두께 12mm러그 사이즈 : 20mm러그 투 러그 : 48mm방수 : 100m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 베젤 플래티넘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시계질은 롤렉스를 부정하면서 시작하여 롤렉스를 인정하면서 끝난다' 시계를 취미로 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캐캐묵은 문구이다.나 역시도 시계질을 시작할 무렵 들었던 말인데 그 당시에는 이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느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시계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뛰어난 무브..
1. 브랜드, 모델명 랑에 삭소니아 씬 핑크골드(A Lange & Sonne Saxonia Thin Pink Gold)Ref. 201.033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L093.1- 파워리저브 72hr- 수동 무브먼트, 3.0Hz- 랑에 인하우스 케이스 크기 : 37mm / 두께 5.9mm러그 사이즈 : 20mm러그 투 러그 : 43.4mm방수 : 3 bar소재 : 18k 핑크골드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이전 브레게 클래식 5907 게시글에서도 언급하였듯, 좋은 심플 수동 드레스 워치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있어왔다.브레게 클래식 5907을 사이즈와 고유의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출을 결정하긴 했지만, 해당 시계의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지라 나의 기준도 덩달아 높아져 다른 웬만한 브랜드들의 드레..
0. 서론 세이코는 시계를 취미로 시작하는 모든 이가 한번쯤 접해보는 브랜드이다.보통은 일본의 저가형 or 가성비 시계를 만드는 곳으로들 인식하고 있지만 세이코는 1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근본 브랜드 중 하나이다. (1970년대의 쿼츠파동을 이끈 시계 역시 세이코 사의 아스트론) 물론 여전히 세이코 5, 프리미어 등 10만원 ~ 100만원 대의 비교적 저가시계들도 많이 만들고 있지만, 수백만원대 ~ 천만원 이상의 가격을 가진 매니아들용 시계 역시 잘 만들고 있다. 그 유명한 그랜드세이코 자작나무가 대표적 예시. 나 역시 시계를 취미로 하면서 다양한 세이코 시계를 구매하거나 접해봤는데, 그중에서도 내게 인상적이거나 기추욕이 들던 시계 2종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 세이코 SJE093 세..
1. 브랜드, 모델명 IWC Pilot's Watch Mark XVII edition 'Le Petit Prince'Ref. IW326506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IWC cal 30110- 파워리저브 42hr- 자동 무브먼트, 4.0Hz- ETA 2892/A2 기반 케이스 크기 : 41mm / 두께 11mm 러그 사이즈 : 20mm러그 투 러그 : 50mm방수 : 6 bar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시계를 취미로 하다보면 파일럿워치에 대한 갈망이 오는 순간이 있다. (이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한적도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행 프레스티지 브랜드 중 파일럿워치하면 떠오르는건 역시나 IWC.크로노그래프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았고, 43mm의 빅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