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홀 접수기]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A/S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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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내 시계 사용기
그동안 많은 시계를 경험해왔지만 내게 있어 가장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시계는 예거 르쿨트르의 리베르소이다. 처음으로 구매한 명품시계라는 점 + 백화점 신품 구매 + 양면 디자인의 전환 + 줄질친화적 등 다양한 이유로 내게 있어서는 절대 방출 불가인 시계. 6개의 시계를 돌려차는 요즘에도 일년 중 절반은 손목 위에 올릴 정도로 가장 아끼고 있는 시계이기도 하다. 리베르소 사용기 보러가기 특유의 만듬새와 예거가 자랑하는 1000시간 테스트 덕인지, 2020년 처음 구매 이후 특별한 잔고장 없이 잘 사용해왔다. 가끔씩 타임그래퍼 위에 올려봐도 진동각 / 오차 / 비트에러 모두 아주 훌륭한 수준으로 유지되기도 했고. 그러나 언제나 문제는 갑자기 찾아온다던가. 약 한달만에 손목위에 올린 리베르소는 갑자기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