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가 싫어질때...(Feat.베리언스 & 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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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 타로/포커 관련 생각들
요즘 포커에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이유는 크게 2가지. 바로 베리언스(Variance)와 샤킹. 우선 베리언스는 어쩔수 없다. 막말로 포커의 최강 패인 AA와 최악의 패인 27o가 붙어도 7번에 한번은 27o가 이기는 것이 포커니까.(참고로 AA 상대로 승률이 제일 낮은 패는 A6o이다. 94% vs 6%) 그렇기에 아무리 내가 옳은 판단을 하고 행동했어도 운이 나빠 지는 것이 흔한 게임이 포커이기도 하다. 따라서 때때로 맞는 베드빗(Bad Beat)에 틸트(Tilt)를 겪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러나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이 느끼는 것은 다른 법. AK vs QQ 올인 싸움이 반반이란 건 알아도, 턴까지 이기다가 마지막 리버 K에 지면 화나는게 사람이니까.(사실 조건부 확률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