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 모델명 랑에 삭소니아 씬 핑크골드(A Lange & Sonne Saxonia Thin Pink Gold)Ref. 201.033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L093.1- 파워리저브 72hr- 수동 무브먼트, 3.0Hz- 랑에 인하우스 케이스 크기 : 37mm / 두께 5.9mm러그 사이즈 : 20mm러그 투 러그 : 43.4mm방수 : 3 bar소재 : 18k 핑크골드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이전 브레게 클래식 5907 게시글에서도 언급하였듯, 좋은 심플 수동 드레스 워치에 대한 열정은 언제나 있어왔다.브레게 클래식 5907을 사이즈와 고유의 개성이 없다는 이유로 방출을 결정하긴 했지만, 해당 시계의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지라 나의 기준도 덩달아 높아져 다른 웬만한 브랜드들의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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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서론 세이코는 시계를 취미로 시작하는 모든 이가 한번쯤 접해보는 브랜드이다.보통은 일본의 저가형 or 가성비 시계를 만드는 곳으로들 인식하고 있지만 세이코는 1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근본 브랜드 중 하나이다. (1970년대의 쿼츠파동을 이끈 시계 역시 세이코 사의 아스트론) 물론 여전히 세이코 5, 프리미어 등 10만원 ~ 100만원 대의 비교적 저가시계들도 많이 만들고 있지만, 수백만원대 ~ 천만원 이상의 가격을 가진 매니아들용 시계 역시 잘 만들고 있다. 그 유명한 그랜드세이코 자작나무가 대표적 예시. 나 역시 시계를 취미로 하면서 다양한 세이코 시계를 구매하거나 접해봤는데, 그중에서도 내게 인상적이거나 기추욕이 들던 시계 2종을 간단히 정리해보았다. 1. 세이코 SJE093 세..
1. 브랜드, 모델명 IWC Pilot's Watch Mark XVII edition 'Le Petit Prince'Ref. IW326506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IWC cal 30110- 파워리저브 42hr- 자동 무브먼트, 4.0Hz- ETA 2892/A2 기반 케이스 크기 : 41mm / 두께 11mm 러그 사이즈 : 20mm러그 투 러그 : 50mm방수 : 6 bar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시계를 취미로 하다보면 파일럿워치에 대한 갈망이 오는 순간이 있다. (이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한적도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현행 프레스티지 브랜드 중 파일럿워치하면 떠오르는건 역시나 IWC.크로노그래프를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았고, 43mm의 빅파일럿..
1. 브랜드, 모델명 브레게 클래식 5907 BARef. 5907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Cal 511DR- 파워리저브 : 95시간- 수동 무브먼트- FP 1150에서 로터를 제거,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추가 케이스 크기 : 34mm / 두께 7.5mm러그 사이즈 : 18mm러그 투 러그 : 41mm방수 : 30m소재 : 옐로우 골드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시계를 취미로 하다보면 누구나 '드레스 워치'를 들이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다.이미 정장에 서브마리너를 차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지만, 스포츠워치가 가지지 못하는 드레스워치들만의 특유의 만듬새와 감성은 시계덕후들의 마음을 자극하기 마련. 당시(그리고 지금도)에 나는 가지고 있던 드레스워치에 대해서 몇가지 기준들을 ..
1. 브랜드, 모델명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구구구구형(속칭 뀨뀨형) 블루핸즈Ref. 2502.33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Omega Cal 2500c- 파워리저브 48hr- 자동 무브먼트(Co-axial 이스케이프먼트 시스템)- ETA 2892/A2 기반, BPH 25200 케이스 크기 : 41mm / 두께 11.5mm러그 사이즈 : 21mm러그 투 러그 : 50mm방수 : 150m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3. 들이게 된 계기와 경험담 시계를 취미로 본격적으로 하던 대학생때 들이게 된 시계. 당시에는 하나만 사고 끝내야지! 라는 마음으로(지금보면 참 순수했던..)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았고 당시 가용가능한 예산 + 원탑으로 쓴다고 할때 갖춰야 할 여러 요소들에 대한 고민 끝에 들인 시계였다..
0. 서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속칭 문워치.시계를 취미로 하는, 소위 시덕이라면 한번쯤은 이 문워치를 컬렉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해보기 마련이다. 달착륙이라는 매력적인 히스토리의 감성, 수동 크로노그래프, 오메가라는 브랜드, 줄질하기 편한 20mm 사이즈에 검판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합해지며 시계 판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시계라는 점은 외면하기 어려운 매력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다양한 이유로 문워치를 한번쯤은 내 컬렉션에 넣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고, 실제로도 구매 직전까지 갔던 적도 많았었다.(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역사가 긴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한정판이 있었고, 각기마다 매력이 있었기에 속칭 '문워치병'은 특정 주기를 가지고 재발해왔다. 이런 의미에서 나의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