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서론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두번째 작품이자, '시인장의 살인'의 후속편인 '마안갑의 살인' 리뷰이다.기존의 전통적인 클로즈드 서클에 오컬트/SF적인 요소를 섞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인데, 전작이 좀비라는 컨셉을 더했다면 이번에는 예언이라는 컨셉을 더해서 흥미롭게 풀어간다. 나는 전작보다 이 작품을 먼저 보고 전작을 봤는데, 전작 역시 나쁘지 않게 감상하여 이번에 2회차 감상. 시놉시스 자담장에서 있었던 사건(『시인장의 살인』)으로부터 3개월 후, 간신히 살아남은 하무라 유즈루와 겐자키 히루코는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조직 마다라메 기관의 단서를 포착한다.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시골의 어느 마을을 찾은 하무라와 겐자키는 마안갑이라 불리는 건물에서 예언자라 불리는 한..
서론 '컵라면' 작가의 무협웹소설 리뷰이다.판타지에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았고, 가상역사 배경에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았으며, 서부극과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지는 않아도 꽤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 이 모든 것을 더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 것이 특징. 독특한 컨셉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기도 했고, 다른 무협 작품에서도 댓글로 많이들 추천하던 작품이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시리즈 추천작에 떠서 감상. 시놉시스 무공이 실존하는 세상에 환생한 주인공.바다 너머의 땅은 그가 알던 세상이 맞을까. 감상후기 전통적인 서부극을 무협식으로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던 작품.현대 한국 무협 웹소설에서는 대부분 '무'에만 집중할뿐 '협'을 '선'과 동일시하거나 아예 다루지 않곤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서부시대..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곤 한다.이 말은 사실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이야기이다. 커피의 주 성분 중 하나인 카페인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사실이나, 소위 먹기만 해도 살 빠지는데 도움되는 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카페인의 작용원리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의 주요 기전은 '아데노신의 경쟁적 억제제' 역할이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하는게 카페인의 역할이란 뜻이다. 아데노신은 체내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데 그중에서는 뇌의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하여 졸음을 유발하고 도파민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즉, 카페인은 이러한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하여, 뇌의 졸음을 ..
서론 지난 10년간 다이어트에 관한 시장의 관심도는 점차 증가하였다.특히 지난 5년간은 제로식품 에 관한 선호와 인기가 폭증하였다. 기존 들어가던 당을 대체한 대체당을 활용하여 제로슈가 / 제로칼로리를 확보한 음식들은 많은 다이어트인들에게 인기였고, 이제는 더이상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시는 사람보고 유별나다거나 눈치를 주는 일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대체당 관련하여 많은 우려가 있다. 단맛은 유지하기 때문에 뇌를 속여서 여전히 기존 당을 복용할때와 똑같다는 의견부터 시작해서 의존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발암가능성에 대한 걱정까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낭설인지에 대한 확실한 확보 없이 정보가 난무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정보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제로슈가? 제로칼..
서론 다이어트를 할때 모두가 시작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이다. 운동과 식단조절. 식단조절에는 참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황제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등과 같이 한 시대를 풍미하던 방법들과 더불어 간헐적 단식, 저탄고지 등의 최근 유행하는 방식의 식단조절 방법까지 그 종류만 해도 수십가지가 넘는다. 운동방법 역시도 수많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인터벌트레이닝 등의 구분과 더불어 어느 것을 먼저하느냐, 어떻게 분할하여 하느냐 등 수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다이어트들은 한가지 가정을 기반으로 하여 시작한다. '먹은양보다 더 많이 활동하면 살이 빠지게 되어있다!' 굳이 열역학 제 1법칙이니, 에너지 보존법칙이니 하는 것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굉장히 직관적인 이야기이고 모두가 납득가능한 이야기처럼 ..
서론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멘탈리스트, 루크 저메이(Luke Jermay)의 렉처 리뷰이다.카드마술을 한다고 하면 아마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그럼 밑장빼기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일 것이다. 이렇듯 카드 마술사와 타짜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그리고 실제 역사속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러한 연유로 기존의 카드 마술 루틴에는 '마술사라기보단 타짜의 면'에 초점을 둔 루틴'도 여럿 있었다. 타짜처럼 관객의 카드를 덱에서 순식간에 뽑아낸다던가, 잘 섞은 덱을 차례대로 딜했는데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를 완성시키거나, 상대에게는 K 4장을 주고 나는 A 4장을 가지는 등의 루틴을 통해 마술사의 카드 컨트롤 기술을 자랑하고는 했었다. 본 연출 역시 그러한 연출 중 하나이다. 알렉스 엠슬리(Al..
리뷰장인김리뷰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