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 모델명바쉐론 콘스탄틴 트래디셔널 매뉴얼 와인딩 - 부띠크 에디션Vacheron Constantin Traditionnelle Manual Winding - Boutique EditionRef. 82172/000R-9412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바쉐론 콘스탄틴 cal 4400 AS- 파워리저브 65hr- 메뉴얼 와인딩, 4.0Hz- 시분+스몰세컨즈의 3핸즈- 제네바 씰(Poinçon de Genève)케이스 사이즈 : 38mm / 두께 7.77mm러그 사이즈 : 20mm러그투 러그 : 47mm방수 : 30m(3 bar)소재 : 핑크 골드 3. 구매동기 이전 브레게 클래식 5907과 랑에 삭소니아 씬 사용기때도 남겼듯 나는 드레스워치, 그중에서도 수동드레스워치에 대한 열망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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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린 서브마리너 그린 헐크 Ref. 116610LV를 중고로 기추한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다.그동안은 나름 오차나 파워리저브 등에서 실사용 중 큰 문제를 느끼지 않으며 잘 차고 다녔는데, 올해 6월쯔음부터 해서 오차가 체감 되는 것이 느껴졌다. 한달 내내 차면 5분 정도씩 빨라지는 기분? 생각난김에 간만에 집에 있는 타임 그래퍼에 올려보았다. 보통은 5포지션, 간략히 하더라도 3포지션을 기본으로 검사하긴 하지만 나는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쓰는 Dial Up(아래 사진 좌측, 책상 업무 등 상황)과 Crown Down(아래 사진 우측, 걷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은 상황)에서의 결과를 보는데.. 위와 같이 결과가 아주 엉망으로 나왔다.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Rate : 일오차. 하..
https://youtu.be/0fN71Wtgoa8?si=dHSj-hycSqaGt0j7 No matter what don't you stay in the lineYou better stay aliveAnd try to listen, listen, uh-uh 힘찬 하루의 시작이 필요할때 'Viva 청춘'을 찾는다면힘내야 하는 시즌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듣게 되는 노래. 인트로만으로도 이미 그 값어치가 충분하지만,진짜 나를 일으켜세우게 해주는 부분은흘리듯 지나가며 반복되는 후렴구. 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노래가 'Returns'라면,근 10년간 가장 많이 들은 노래는 이 노래가 아닐까. 유난히 지친 요즘,출퇴근길 내내 무한 반복재생하는 노래.
=================================== 최근 너무 무거운 일, 암울한 일만 생각하고 지낸 것 같아서 조금은 가벼운 이야기들을 환기시키고자 적는 글. =================================== 최근 핫했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참 재밌게 보았다.물론 1-4화에 비하면 뒤로 갈수록 쳐지는 편집, 너무 잦은 팀전, 뻔한 결말 등 단점도 여럿 보이긴 했지만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챙겨가며 이렇게 본건 참 오랜만인것 같다. 한때는 고급외식 문화를 열심히 공부하고, 맛집들도 여럿 찾아다니며, 나름의 평가도 매겨 글도 썼었는데이제는 심적, 물적 여유가 없어서인지 그 어떤 맛난 것을 먹어도 크게 감흥이 없는 것 같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몸바친 길, 걸어..
https://youtu.be/bAPbh3jEXFo?si=Hugy0Dzx0JWkSdf3 나는 세상이 잠든 새벽 세 시에 춤출 거야음절도 박자도 없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적막에 눌려서 넌 가만히 있는 게 좋아될 대로 방해하고 있다고 느껴그대로 있는 게 좋아너야말로 방해하고 있다고 느껴 언제부터인가 노래 가사 하나하나에너무 이입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고작 노래가사 하나에 휘둘려오롯한 인격체인 '나'의감정과 생각이 바뀐다는 것도 웃긴 일이다. 그러나, 분명 그렇게 인지하고 있음에도계속해서 흔들리는 것은어쩔수 없는 나의 나약함인가보다. 해야 할 일도 많고하고 싶은 일도 많은데그 무엇 하나 하지 않고 하루종일 누워만 있는 삶. 나는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할수 있다고 누가 그러던데그냥 다 포기..
https://youtu.be/lFAB6EHrQzQ?si=QpSPVGG41Bfl68QC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채 언제였나 너는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스무살쯤엔 요절할 천재일줄만 알았던 자신이사실은 그 어느것보다도 보통의 존재임을 깨달았을때느껴지는 소스라치는 두려움. 내 인생이 하나의 영웅 소설이라면,지금은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상황.적절한 조언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자로 거듭나는 꿈을 꾸었지만 사실 나는 영웅도 아니었고마주한 위협도, 그 위협의 보상도 역사에 남을 것이 아니었으며 그마저도 어떤 신비한 조언자도 곁에 있지 않음을 깨닫고 무너진다. 보통의 존재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