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2 페퍼톤즈 - Superfant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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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Though it seems to be contradictoryThey can never take away your dignityIt's a brand new day And I'm here to stay So come with me This is the time to WAKE UP! 한때는 마냥 세상이 행복한 것처럼 말하고,만사흐름의 합리성과 노력의 결실을 이야기하며,슬픈 날이 있으면 좋은 날도 올것이라 말하는,그런 노래를 들으면 속으로는 냉소를 지을 때가 있었다. 대체 원더랜드에서만 살아본 놈들이 뭘 알겠느냐며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냐며비관적이고 냉소적인 자세를 취하며 말이다. ... 그러나 결국 더 길게 보고, 더 멀리 보면세상은 정해진 이치와 순리로 움직이는 것이 맞구나라는..
20260309 Thirty Seconds To Mars - At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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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I won't suffer, be broken, get tired, or wastedSurrender to nothing or give up what IStarted and stopped in, from end to beginningA new day is coming, and I am finally free 전지전능하사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과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그리고 그 차이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그리하여 제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게.
20260203 김결 cover - 가끔 연락하던 애(원곡 :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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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이제 울지 않고 웃어서일까너도 좋은 연애를 해서인 걸까나만 여기서 동떨어져서아무렇지 않은 척해, 뭘 위해서 어떤 노래는 감히 말하건대원곡자보다 다른 사람이 더 살리는 경우가 있다. 처음 노래를 만들때의 그 감정과 생각을대체 어떻게 이렇게나 잘 이해하고 표현한것일까. 무조건적인 모창도 아니고과감한 재해석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남의 노래를 이렇게 빼앗듯온전히 흡수하여 보여주는 사람들을 보면그저 경이로울뿐이다. 그나저나,잘 살고 있으려나.
20260127 한로로 - 입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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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아슬히 고개 내민 내게 첫 봄인사를 건네줘요 피울 수 있게 도와줘요 입춘. 24절기의 첫번째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양력으로는 2월 4일경에 해당되는 이 날은 내게 참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봄이라기에는 아직 너무 춥고눈은 여전히 내리고 있으며낮의 길이는 남의 길이보다 짧기 때문이다. 24절기가 주나라의 화북 기후에 맞췄다느니, 지구온난화니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아니다. 다만, 새벽이 오기전이 가장 어둡듯봄의 시작은 이제 앞으로 봄이 올 것을 알리는 희망의 나팔수일것이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고, 변화는 가시적이지 않고, 익숙한 절망이 여전히 짓누를지라도내가 봄이 반드시 올것을 믿고 견딘다면 달콤한 과실을 수확하는 날이 오리라.기필코. 개화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20250915 미로 - 괴물이 피는 숲(Feat. 도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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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나약한 이 마음에 다시 쥐어지는 건 더없이 또 덧없이 한없이 외쳐왔던 것 사라져가지만 망가져가지만 그 아름다움만 물들어 버려서 또다시 찾아온 이 아픔이 날 다시 괴롭히고 피어도 노래가 일반적인 음악과 다른 점은보다 직관적으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점이다.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가수라는 이야기꾼을 통해 표현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이야기만을 위한 수단으로 노래가 사용되는 것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노래는 그 자체가 목적이자 결과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런면에서 수단으로만 사용되고 사라지는 노래들에 대해 나는 애도를 표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어떤 노래들은 청자로 하여금 그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일반적인듯 일반적이지 않은 글자들을 뛰어다니며 감정을 표출하는,..
20250910 이츠 - 청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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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숨 쉴때마다 파도가 이는아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찬란하게 피어나새파란 바람을 타고 날아영원한 봄을 찾아가는 거야눈부신 청록빛으로 촌스러운 90-00 감성 앨범아트,맛깔나는 베이스라인,시원한 기타사운드 후에 이어지는갑작스러운 청량한 음색의 보컬과옛 생각이 나는 노스텔-지아의 가사. 모던락이 아직 살아있긴 하구나.눈부신 청록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