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대중적인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용의자 X의 헌신' 리뷰이다. 나는 자칭 '추리 매니아'로, 소위 비교적 대중적인 '셜록홈즈 시리즈'나 '에르퀼 푸아로'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웹소설이나 추리 만화, 영화, 방탈출 등 분야 무관하게 추리 관련 작품이라면 거진 다 찾아보는 스타일이다.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접하게 되는 작가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로, '라플라스의 마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가면 산장 살인사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작가이다. 이 책 '용의자 X의 헌신'은 그런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단언컨대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물리학자인 '유가와 미나부'가 주인공이 되어 그려내는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3번째..
기타/서적, 만화
서론 '광마회귀'로 유명한 유진성작가의 무협 웹소설인 '칼에 취한 밤을 걷다(소위 칼취밤)' 리뷰이다. 2017년 문피아에서 연재되었으며 유진성 작가의 작품들 중 시리즈 아닌 시리즈물로, '광마회귀 - 시리도록 불꽃처럼 - 칼취밤 - 권왕환생 - 검에 비친 달을 보다' 시리즈의 딱 중간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많은 내 나이 또래(정확히는 나보다 조금 3-4살 정도 많은 연령대)의 남자라면 학생시절 무협지 좀 읽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업시간 PMP, 전자사전 등을 통해 몰래 필통 속에 넣어 소설을 보던 우리는 그 유명한 김용의 영웅문 시리즈를 비롯한 정통 1세대 무협부터 시작해서 인터넷통신 시절의 작품인 묵향, 비뢰도 등의 판협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설을 읽었기에, 성인이 된 이후 최신의 트랜드인 무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