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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악
https://youtu.be/W-mInpdHSbg?si=rC_zctgRCb6BOv8g (가사)붉은 레인을 질주하는 sprinter- 거대한 익룡의 저 그림자 처럼 뜨거운 지면을 소리없이 스치는 텅빈 시야와 I am a new black star 출발을 알리는 경쾌한 총성 정적을 삼키고 열광하는 함성 떨리는 호흡은 이 전부를 집어삼킬 강렬한 욕망 I am the fastest gun 돌이킬수없는 승부 이름조차 잊어버린 이순간, 지옥으로 돌진하는 전차 붉게 충혈된 의지는 오직 하나뿐인 진실 순간 거짓말처럼 시간은 멈추고 펼쳐지는 저 지평선 ready and get set go! indigo skies up high!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순간 ready and get set go! this is the t..
0. 서론시리즈 중 첫번째에 해당되는 1권은 '카드로 하는 멘탈리즘'에 관한 이야기이다.'카드마술도 멘탈리즘이 될 수 있나요?'라는, 이제는 캐캐묵은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시작해서 3가지의 카드를 이용한 멘탈리즘 루틴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설명이 해법 유추로 연결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두루뭉실하게 약술만 하겠다.) 1. A blind coincidence or Fate?연출 :관객은 자유롭게 생각한 카드 한장을 마술사에게 말한다.마술사와 관객은 덱 하나를 절반씩 나누어 가진다.테이블 밑에서 보이지 않게 카드를 섞고, 서로 한장씩 카드를 뒷면으로 꺼내어 교환한다.교환한 카드는 덱에 앞면으로 뒤집어서 넣은 후 패킷을 공개한다.두 패킷을 꺼내서 확인해보면, 정확히 관객이 말한 카..
·기타/음악
https://youtu.be/aph_CA7d_rc?si=XPtnK1GSoMqmfyS0  (가사)함께 춤추는 파란 모래 위에 너와 나의 손엔 이름 모를 칵테일 몇 잔에 자꾸만 내 눈은 흔들리는데 아무도 없는 텅 빈 여름의 밤 어쩐지 오늘의 난 잠이 오질 않는 걸 달콤한 공기는 라디오처럼 퍼지고 눈 감으면 너의 머릴 흩트리는 무역풍의 밤 여기 아닌 어딘가 우릴 위한 자리 위로 쏟아지는 별빛 아래 나는 너의 손을 잡고  나지막이 물어볼 거야 우리 함께 하는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점심이나 먹을래? 밤새워 춤추는 고흐의 별들이 너의 두 눈 속에 가득히 차오르면 황금빛 폭죽은 샴페인처럼 터지고 아무도 없는 텅 빈 해변의 너와 난 꼭 너에게 해야 할 말이 있어 널 처음 본 순간 오늘을 기다렸다고 눈 감으면 너..
0. 서론마술사 PH Daddy Son 이 쓴 책인 'Black Bird'(이하 블랙버드) 리뷰이다. 약 30페이지 가량의 분량에 총 3가지의 카드마술이 담겨있는 책이며, 그의 다른 책들처럼 QR 코드를 통한 페이스북 비밀 그룹 접속이 가능하다. 이 책이 다른 그의 작품들과 차별되는 몇가지 포인트들이 있다. 우선 필리아 시리즈, 가위에 찔린 남자, 1023, 하울링 등의 책과는 다르게 특정 시점 이후로 아예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아 현재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다. (2022년 1월경 이후로 판매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본인이 아닌 Daddy Son이라는 미래에서 온 인물컨셉을 이용한다. 이와 더불어 수록된 마술들이 상당히 난해하며, 약간은 실험적이기까지 한 내용이 담겨있다. 위의 세가지 점들이 ..
서론영국의 마술사이자, 세계적인 거장 멘탈리스트 중 하나인 데런 브라운(Derren Brwon)가 2018년 진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희생'이다. 데런 브라운은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여 암시, 최면, 행동 유도와 감정 주입 등의 장기를 기반으로 하여 퍼포밍하는 유심론자(Mentalist)로 BBC 방송 등을 통해 이미 이름을 알린바 있는 마술사이다. 자신이 하는 것은 오로지 두가지,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것과 사람에게 특정 정보를 주입하는 것 뿐이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관객에게 행동을 유도하는 연출로 유명하다. 관객이 도둑질을 하도록 만들거나, 고소공포증이 있던 사람이 번지점프를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 것, 그리고 관객이 고양이를 죽이는 버튼을 누르게 유도하기까지, 일반적인 마술과는 ..
========================================================= 지난 생각 정리글을 쓴지 3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쳇바퀴 돌듯 변한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매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 비슷하게 출근하고 비슷하게 일하다가 퇴근 후 청계천 걷기. 나이가 들면 삶이 루틴화된다고는 하고, 누군가는 이것을 안정감이라 표현할지 모르겠지만내게는 이런 삶이 죽음과의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한때는 죽음의 정의란 사람들에게서 모두 잊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몇백년 몇천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기억될 무언가를 남김을 통해불멸의 삶을 살겠다는, 어쩌면 생산적이고 어쩌면 망상인지 모를 생각들도 많이 했었는데이젠,그냥 다 내려놓고 쉬는것이 더 나은게 아닌가 싶을 지경. =====..
리뷰장인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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