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문어가 팜을 할 수 있다면 - Dan & Dave(PH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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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서론 몇년 전 마술사 PH의 유튜브에 이런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다. 마술사들도 어려워하는 손기술 Top 5라는, 약간은 어그로스러운 제목을 가진 이 영상에서 PH 는 DPS, Future reverse 등 다양한 손기술을 소개한다. 그중 당당히 2위를 차지한 기술이 바로 'Undertow'. 영상에서도 나오듯 실전성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쓸 상황이 나온다면 정말 마법과도 같은 기술이다. 그리고 이 기술이 실린 책이 댄 앤 데이브 형제의 'If an octopus could palm' 이다. 2010년 한정수량으로 공개 이후 빠르게 절판된 이 책은 소위 '기술쟁이'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인기에 힘입어 10주년 기념으로 재발매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을 마술사 PH가 한..
임팟시블(ImPodssible by Han J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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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가격약 70,000원 제품 구성제품 기믹 + 더미 이어폰 + 20분가량의 설명영상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귀에 있던 에어팟을 꺼내 뒤집어둔 물잔 위에 두고 신호를 주면 관통한다.신호를 다시 주면 아예 사라지게 되고, 다시 귀에서 나타난다. 연출 효과클래식한 피스타치오 관통마술의 현대버전! 장점- 현상이 굉장히 비쥬얼하다. - 일상용품인 이어폰을 활용하기에 마술도구라는 느낌이 덜 든다.- 실제 에어팟 프로와 매우 흡사하게 잘 만들어졌다.- 에어팟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더미 이어폰도 제공한다.(본인의 에어팟을 사용해도 된다)- SNS 용 뿐만 아니라 실제 클로즈업에서도 충분히 퍼포밍 가능하다.- 유리잔은 노기믹이며,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잔에 활용 가능하다(모두 다 가능..
20250611 달의하루 - 너로 피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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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음악
https://youtu.be/3vhA8njtoQg?si=WZIeTfXUP-YmQ-qs 그래, 닿는 것은 나여야 돼, 닿는 건 나여야 돼절말은 아리고도 찬란했던 흔한 인간사 넌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난 만질 수 없는 걸 믿어그저 서로를 무너뜨려 가 어떤 예술가들은 분명 죽은 이후 평가가 올라간다.떠나간 이에 대한 비평은 비난으로 취급되어 터부시되기 마련이고현학적이거나 피상적인 표현들은 심오함으로 포장되기 마련. 그러나,모든 떠나간 예술사들에게 적용되는 말은 결코 아니다. 작가를 떠나 작품 자체로 평가해도 좋은 노래.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부정할 수 없는 나의 내면 속 구석진 곳을 찌르는 노래. 그런 노래.
[중고거래 사기경험] 2편. 경찰에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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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기타 활동
(이 글은 전편과 이어지기에 먼저 전편 글을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고거래 사기경험 1편 경찰 신고 - 인터넷접수부터! 경찰에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바로 경찰서 방문하기2) 인터넷 접수 후 경찰서 방문하기 두 방법 모두 한번은 경찰서에 실제 출석을 해야한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실제로 진행한 방법)은 우선 인터넷 접수부터 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신경써서 챙겨야할 서류가 많기도 하고, 컴퓨터로 미리 작성을 다 해두면 현장방문해서 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 인터넷으로 신고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진행한다. https://ecrm.police.go.kr/minwon/main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여기를 눌려 링크를 확인하세요.ecrm.police.go.kr ..
[가벼운 리뷰] 녹나무의 파수꾼 - 히가시노 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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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서적, 만화
서론 일본의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5주년을 기념으로 하여 전세계 동시발매된 소설 '녹나무의 파수꾼' 리뷰이다.'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의 대표작들을 포함하여 다작 작가로 유명한 그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작가이다. 참신한 소재와 플롯을 일본풍으로 잘 그려내는 것이 특징인만큼 다른 작가들과는 다른 고유의 매력이 포인트. 시놉시스 절도죄로 유치장 수감 중인 고아 청년 레이토에게,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해줄 테니 대신 시키는 대로 하라는 기묘한 제안이 온다. 제안을 받아들인 레이토 앞에 나타난 사람은 지금까지 존재를 알지 못했던 이모 치후네가 나타나고, 그녀는 레이토만이 할 수 있다며 '월향신사'라는 곳의 녹나무를 지키는 일을 맡기는데... 감상후기(약 스포 ..
[중고거래 사기경험] 1편. 나는 무엇을, 어떻게 사기 당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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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기타 활동
누가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샀는데 벽돌만 왔다더라 요즘은 직거래해도 신분증 없으면 위험해 안전거래가 오히려 더 위험한거 알지? 중고거래 사기. 나와는 먼 이야기인줄 알았다.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물건을 사고 팔아본 경험이 있던 나였고, 그동안 단 한번도 잡음이 나온적 없었기에 한번도 당할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극은 언제나 발 뻗고 잘때쯤 찾아온다' 는 어느 노래 가사처럼 나에게도 일어나버렸다.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일의 시간동안 어떤 식으로 사기가 이루어졌고, 또 어떻게 내가 해결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무엇을, 어떻게 사기 당했는가? 발단은 절판된 마술서적에서 시작되었다. 국내의 마술시장은 상당히 좁고, 또 좋은 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