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0. 서론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프로페셔널, 속칭 문워치.시계를 취미로 하는, 소위 시덕이라면 한번쯤은 이 문워치를 컬렉션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해보기 마련이다. 달착륙이라는 매력적인 히스토리의 감성, 수동 크로노그래프, 오메가라는 브랜드, 줄질하기 편한 20mm 사이즈에 검판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합해지며 시계 판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시계라는 점은 외면하기 어려운 매력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다양한 이유로 문워치를 한번쯤은 내 컬렉션에 넣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고, 실제로도 구매 직전까지 갔던 적도 많았었다.(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역사가 긴만큼 다양한 바리에이션과 한정판이 있었고, 각기마다 매력이 있었기에 속칭 '문워치병'은 특정 주기를 가지고 재발해왔다. 이런 의미에서 나의 다음 '..
0. 서론 시계 라인업의 구성은 언제나 어렵다. 일반적으로 시계를 보통 예물용으로 하나 크게 맞춘 후 관심을 끄는 일반인과 다르게 소위 시덕질 좀 하는 시계인이라면 한번쯤은 여러 개의 시계를 갖추고 싶어하고, 한정된 자원 하에서 최대한 다양하게 시계를 가져가고자 한다. 그러다보면 나오는 것이 소위 '드레스용 / 스포츠용' 의 이분법, '육/해/공'의 트리오, '육/해/공/드'의 콰르텟 등 다양한 구성의 라인업이 등장하게 된다.  그러한 일환에서 결국 시계인이라면 한번쯤은 만나게 되는 분야가 바로 이 '파일럿 워치'이다. 세계 대전 당시 공군 비행사들이 썼던 디자인의 DNA를 담았다는 감성,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크로노를 제외하면), 강한 항자성 탑재로 인한 생활의 편리함 등의 다양한 복합적 이유를..
** 하기 내용은 2020년 02월 네이버 시계카페에 올렸던 글을 기반으로 하여 일부 수정한 내용입니다. 현재는 일부 바뀌거나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있는 점 감안 바랍니다.  1. 브랜드, 모델명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클래식 듀오페이스 스몰 세컨즈 라지Jaeger-LeCoultre  Reverso Classic Duoface Small Second Large Ref. Q3848420 2. 시계 사양 무브먼트 : JLC cal.854A/2 - 파워리저브 42 시간 - 메뉴얼 와인딩 - 전면부 : 시분+스몰세컨즈의 3핸즈, 사파이어 크리스탈- 후면부 : 타임존, 24시간 인디케이터, 사파이어 크리스탈케이스 사이즈 : 47mm * 28.3mm (클래식 라지 라이즈) / 두께 10.3mm러그 사이즈 : 2..
서론 지난 글에 이어서 시계의 조정(Adjusting, Adjustment)에 관해서 다루도록 하겠다.이번글에서는 시계의 조정에 있어서 아마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와닿는 내용인 자세차(Position)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우선, 이 질문부터 시작하자. 자세차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가?  자세차 자세차는 말 그대로, '자세를 바꿈에 따라 발생하는 오차의 차이'를 이야기 한다. 자세, 정확히는 시계의 무브먼트의 포지션에 따른 오차의 차이를 말하는 자세차는 근본적으로 '불균형'과 '중력' 두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시계의 정확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밸런스 휠이다. 완벽하게 만들어진 밸런스 휠은 정중앙에 위치한 피봇을 중심으로 회전을 해야한다. 하지만, 아무리 정확하게 밸런스 ..
서론 어떤 시계가 '좋은 시계'인가?이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관점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다.시계의 튼튼함, 아름다운 디자인, 좋은 마감과 재질, 시계의 가격과 브랜드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도 '정확성'이라는 항목이 결코 배제될 수 없다는 점에는 대다수가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시계의 본질은 결국 '시간의 측정'이기 때문에, 얼만큼이나 정확하게 시간을 표시해주는가는 시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며, 시계의 발전은 결국 정확성의 증가를 위한 여러 시도와 함께 그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 (물론, 쿼츠의 발명과 보급화가 이루어진 1970년대 이후, 특히나 90년대 이후로는 새로운 관점도 등장하지만, 그것은 추후에 논의하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시계의 '정확성'이란 무엇인가? 지난 글에서 본 기계식 시..
오메가 씨마스터(Omega Seamaster)롤렉스 서브마리너와 함께 (적어도 국내에선) 다이버 워치의 투탑으로 생각되는 시계이며, 예물시계 시장에서도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시계이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시계이니만큼 신품 구매만큼이나 중고거래도 상당히 활발한 제품인데, 중고를 알아보던 시계 입문자라면 누구나 만나는 첫번째 난관이 있다 '아니, 무슨 이렇게 종류가 많고 다양해? 플래닛오션은 뭐야? 씨마스터와 씨마스터 300이 다른거야?다이버 300은 또 다른거고? 복각? 1948? 이게 다 뭐야!!' 애석하게도, 이전에 정리한 롤렉스 서브마리너와 다르게 오메가의 씨마스터는 긴 역사의 흐름속에서 수많은 라인업의 격변과 리뉴얼, 그리고 대규모 변화가 잦았던 시계이기에 잘 모르는 이에게는 큰 헷갈림을 줄만..
리뷰장인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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