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위수 - 누군가의 빛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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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음악
https://youtu.be/GIf6NrrV6gU?si=FTHU4VXUpepMTksU (가사)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반짝반짝 작은 별 어디 어디 떴나요 저 별들은 그저 자기의 할 일을 할 뿐이죠 나도 누군가에게 빛나는 사람이고 또 그렇다고 믿었죠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저 별들을 봐요 아 아 난 누구였나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아 아 난 누구였나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
테킬라 허슬러(Tequila Hustler by Mark Elsdon) / V2(V2 by Manos Karts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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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 이번에 리뷰할 렉처는 위치핸드 렉처하면 가장 대표적인 두 렉처인 데킬라 허슬러와 V2이다. 두 렉처 모두 로직퍼즐에 기반하는 방식으로, 로직퍼즐이란 간단하게 말하면 논리구조를 이용한 마술을 말한다.연출자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관객에 이에 대해 대답한 것을 기반으로 하여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 어느쪽 손에 물건을 숨겼는지 알아내는 방식으로, 물건의 위치를 언제나 100% 알아낼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관객의 텔을 읽으려 할 필요도 없고, 특별한 기믹이나 세팅이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임프롬투하게 시행하기에 적합하지만, 가장 큰 문제인 '특유의 냄새가 난다'는 단점이 있다.  로직퍼즐류, 특히나 이번 두 렉처에서 사용하는 방식은 'Yes or No' 질문을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다이얼로그(Dialogue) ep.1 - PH, Means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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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 마술 크레에이터 PH의 만담쇼 + 마술렉처 시리즈인 다이얼로그 시리즈 중 1편 리뷰이다.다이얼로그 시리즈는 PH가 시도한 새로운 방식의 렉처로,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게스트와 함께 마술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나씩 마술루틴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내용을 보면 하나의 정돈된 이야기에 관해서 다룬다기보단 그때그때 떠오르는 주제나 아이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고, 마술계에 대한 생각, 마술계의 썰, 옛 재밌는 에피소드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떠드는 듯한 방식이기에 일종의 '갈라쇼'나 '마술 모임 뒷풀이' 간 기분으로 보기 딱 좋은 느낌이었다. 그중 첫번째 작품인 에피소드 1에서는 멘탈리스트인 민스킴(Means Kim)과 함께 멘탈리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
멘탈리즘 마스터클래스 - Vol 1. Psychological Card Forces(by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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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0. 들어가기에 앞서저명한 멘랄리스트인 피터터너의 멘탈리즘 관련 Ebook 인 'Mentalism Masterclass'시리즈, 그중 첫번째인 Phychological Card Foces 리뷰이다. 현재, 국내에 멘탈리즘 관련 서적/강의가 워낙 적다보니 멘탈리즘을 좋아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결국은 해외 서적이나 강좌를 알아볼수 밖에 없다. 안네만의 징스, 막스 메이븐의 프리즘, 코린다의 13스탭스 등 고전적인 서적을 알아볼수도 있고 데런 브라운, 마이클 머레이 등의 비교적 근대의 마술사들의 서적을 알아볼수도 있을 것이다. 그중 '프롭리스'하면서도, 트랜디한 방식을 보여주는 마술사를 뽑으라면 나는 피터 터너를 뽑을 것이다. 멘탈리즘 관련하여 공부를 하다보면 많이들 느끼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멘탈마술들의 ..
마이너 아르카나 - 나이트 오브 컵 / 펜타클 / 완드 /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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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 타로/타로 아르카나 해석
4원소와 수비학 페이지(Page, 시종)부터 킹(King, 왕)까지의 4장의 각 문양 별 궁정카드(코트 카드)는 수비학적 해석보다는 각 인물에 집중하여 해석하는 것이 보다 타당하다. 그렇기에 문양과 무관하게 인물 자체가 가지는 특징이 있어서 비슷비슷하게 해석되는 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그들 사이의 미묘한 차이는 있기에 이점에 집중하여 해석해야 한다. 단순히 나이나 역할을 생각하기보다는 특정 상황과 관계속에서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이지에 이어 두번째 궁정 카드인 나이트(Knight, 기사)이다. 기사는 시종보다 직급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인물이다. 아직 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왕이나 여왕처럼 완숙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가 있는 청년의 이미지를 떠올리는것이 가장..
크레이지 샘즈 핑거링 (by Sam Huang) / 쿼터 쓰루 소다 캔 (By Criss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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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이번 리뷰는 생활마술루틴을 알려주는 두가지 렉처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여러 마술도구들은 불가능해보이는 현상을 만들게 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매번 항상 다 들고 다니기도 힘들뿐더러, 대부분의 도구들이 보여줄 수 있는 현상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언제든 마술을 보여줄 수 있도록 카드 한벌 정도는 들고다니긴 하지만, 그마저도 너무 '준비된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서 가볍게 준비없이 보여주는 생활마술들을 몇가지 알고 있으면 좋은데, 그중 개인적으로 잘 쓰는 두가지 렉처를 소개하고자 한다. 크레이지 샘즈 핑거링과 쿼터 쓰루 소다 캔의 리뷰를 시작하겠다.  https://youtu.be/IFZIgbhjfYE?si=Z5fHoqti43eRwvaV&t=66 현상 : (위의 링크 참조)1번 현상(반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