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 대학 마술 동아리 경연대회 관람 후기
·
마술/마술공연 및 오프라인 행사
서론2024년 04월 06일 마술잡지 아르카나와 대학생 마술 동아리 연합(KUMCC)의 마술 경연대회 관람 후기이다. 크게 2부로 구성된 행사로 1부에서는 총 6명의 대학생이 마술 동아리 대회를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조승우 마술사의 렉처쇼와 한지우 마술사의 게스트 쇼가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아르카나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적 있다면 익숙할 문래역 주변의 스페이스T 소극장.매번 올때마다 느끼지만 처음 오는 사람은 정말 찾기 힘든 위치에 존재한다. 주변 상가들이 워낙 많은데 4층이 있는 건물은 딱 하나라서 그 건물을 찾으면 되긴 하지만, 정말 여기가 맞나..? 싶은 느낌이 드는 위치이다. 행사 당일에는 안내표지판이 있긴 했지만, 그것도 건물 바로 앞에만 위치하는 수준이라서 처음 가는 사람이..
프리덤 오브 익스프레션(Freedom of Expression) - 다니 다올티즈(Dani Daortiz)
·
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서론저명한 스페인의 마술사인 다니 다올티즈의 저서, '프리덤 오브 익스프레션'의 리뷰이다.이 책은 다니 다올티즈의 마술에 관한 철학을 담은 책으로 2009년 스페인어로 출간, 2021년 영어로 번역되었고 2024년 루카스크래프트 퍼블리케이션에서 한글로 번역하어 발매하였다. 가격은 12만원이며, 하드커버로 구성되어 있고 약 200페이지에 걸쳐 그의 마술 이론, 특히 싸이콜로지컬 포스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리뷰 본문에 앞서 한가지 언급할 내용이 있다.이 책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마술 이론서들은 상당히 리뷰하기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특정 마술 연출이 담긴 서적이나 영상렉처와 다르게, 이론서들은 내용이 서로 유기적이며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특정 내용을 설명하자니 내용이 너무 길어지고(..
아칸 프로젝트(ACAAN Project) 5 & 6 by Dani Daortiz
·
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1. ACAAN Project 5 - The Multi-Information Card At Number연출 : (연출이 공개되어 있기에 보는 것 추천)관객 1이 덱에서 카드 한장을 뽑고 자신만 보관한다. 마술사는 관객 여러명에게 나머지 덱을 나눠주고, 관객들은 덱을 섞는다. 관객2은 자신의 손 안 카드 패킷 중 한장의 카드를 생각한다. 패킷들을 모두 모은 후 마술사가 카드를 딜링하고, 관객은 원하는 위치에서 카드를 3번 뽑는다. 뽑힌 3장의 카드와 관객1이 보관한 카드의 숫자 합을 더하면 그 숫자번째에서 관객 2가 생각한 카드가 나온다. 카드의 선택은 깔끔하지만 숫자의 선택을 여러명의 숫자 합으로 한다는 점 때문에  약간은 지저분해보일수 밖에 없는 플롯. 실제로도 연출해보면 상당히 호흡이 긴데, 중간중간..
20240403 델리스파이스 - 고백
·
문화생활/음악
https://youtu.be/BYyVDi8BpZw?si=YjCKUM6RCCaqJAjB (가사) 중2때까진 늘 첫째 줄에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 다 이미 첫사랑 진행 중 정말 듣고 싶었던 말이야 물론 2년전 일이지만 기뻐야하는 게 당연한데 내 기분은 그게 아냐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렸었어 그 사람을 널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상처 입은 날들이 더 많아 모두가 즐거운 한 때에도 나는 늘 그곳에 없어 정말 미안한 일을 한걸까 나쁘진 않았었지만 친구인 채였다면 오히려 즐거웠을 것만 같아 하지만 미안해 네 넓은 가슴에 묻혀 다른 누구를 생각했었어 미안해 너의 손을 잡고 걸을 때에도 떠올랐었어 그 사람이 정말 듣고 싶..
20240331 데이먼스 이어 - F.U.Y.
·
문화생활/음악
https://youtu.be/K8C4v8pgmdw?si=oOX6oPCk_UQqUppP (가사)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 걸 그랬어 넌 듣지 않잖아 나는 못났어 바닥난 자존심 때문에 어렵게 뱉었던 그녀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었고 난 땅에 잡혀서 모든 걸 다 주고도 더 줄 게 있어서 그걸로 기뻤어 언젠가 모든 걸 다 잃게 되더라도 넌 슬퍼하지 마 내가 느꼈던 아름다운 마음조차 넌 가질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언젠가라도 나를 알아줄까 그렇게 되면 한 번이라도 나를 안아줄까 난 너야난 너야 난 너야 난 너야 사랑한다고 말하지 말걸 그랬어 넌 듣지 않잖아 사랑한다고 말하면 나를 버릴까 어렵게 뱉었던 그녀는 어디로든 떠날 수 있었고 난 땅에 잡혀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말라버리면 나를 봐줄까 봐 언젠가 모든 걸 다 잃게..
타핑 더 덱(Topping The Deck) - by Jamy Ian Swiss / 황두성, 임성진
·
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 미국의 저명한 마술사이자 마술연구가인 제이미 이안 스위스가 쓴 책, 'Topping The Deck : The Perfect Move'를 스타하트의 황두성, 임성진 마술사가 번역한 한글 버전 '타핑 더 덱'의 리뷰이다. 카드 팜, 정확히는 탑팜은 카드마술사에게 있어서는 필수 기본 기술 중 하나이면서도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다.카드 컨트롤, 트랜스포지션, 체인지 등 다양한 카드 현상에 쓰일 수 있는 점은 물론이고, 다양한 마술도구들과 기믹 역시 탑팜을 기본적으로 할 줄 안다고 하는 가정하에 진행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탑팜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전설적인 도박꾼인 '어드네스'의 어드네스 팜, '조 버그'의 버그팜, '진 휴가드'의 원핸드 탑 팜 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그중 단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