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3 비포선셋 - Ryo 마술사 '소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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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공연 및 오프라인 행사
서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멘탈리스트인 Ryo 마술사님의 공연 '소소하다' 후기이다.Ryo 마술사님은 대한민국 클로즈업 마술 매직바 트릭의 마스터였으며, 멘탈리즘뿐만 아니라 클로즈업 마술의 대가로 정평나있다. 최근에는 클로즈업공연은 하지 않으며 주로 스테이지 멘탈리즘 퍼포밍을 위주로 공연을 하고 있는 Ryo 마술사님이었기에, 이번 약 8년만에 클로즈업 마술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지체없이 예약을 했다.  오늘의 공연 장소는 루카스 마술사의 2번째 브랜드인 'Before Sunset(비포선셋)'이었다. 첫번째 브랜드인 문엔트리가 공연과 컨설팅 집중이라면 이 비포선셋은 정말 낭만있는 유럽풍의 서재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마술쇼들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평일에는 매일 다른 공연자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주말..
The Legacy Collection : 8. Propless Mentalism -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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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피터 터너 레거시 시리즈 8편은 '프롭리스 멘탈리즘'에 관해서 다룬다.피터 터너가 유명세를 얻은 분야이기도 하고, 최근 멘탈리즘 트랜드에서 자주 다루는 '볼드'하면서도 '특별한 준비 없이' 할수 있는 멘탈리즘들에서 다룬다.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설명이 해법 유추로 연결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두루뭉실하게 약술만 하겠다.) 1. PROPLESS Philosophy연출 :프롭리스 멘탈리즘에 대한 피터 터너의 생각과 예시들 프롭리스뿐만 아닌 멘탈리즘 퍼포밍 전반에 대해서 다루는 파트이다.프롭리스 멘탈리즘 분야에서의 그의 명성과 다르게, 피터 터너는 프롭리스 멘탈을 특별히 더 선호하거나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나름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이 챕터를 시작한다. 어떤 식으로 패터를 사용해야 관..
The Legacy Collection : 7. Psychological effects -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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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피터 터너 레거시 시리즈 7편은 'Psychological Effects'이다. 다음 8편 'Propless Mentalism'과 함께 특별한 준비나 도구, 세팅 없이 할 수 있는 프롭리스 멘탈리즘 효과에 다루고 있는 책으로,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언어와 단어'에 집중한 연출들 퍼포밍을 보여준다.(사실 모든 멘탈 연출이 그렇긴 하다만..)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설명이 해법 유추로 연결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두루뭉실하게 약술만 하겠다.) 1.  Hidden in Plain Sight연출 :싸이콜로지컬 포스에 관한 피터 터너의 생각과 팁. 소제목은 '뻔히 보이는 곳에 숨다'라는 뜻으로, 보통은 '등잔 밑이 어둡다'의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문구이다. 멘탈리즘 연출, 나아가 많은 분야의 마술 장..
The Legacy Collection : 6. Esoteric Mentalism -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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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레거시 시리즈 6권은 'Esoteric Mentalism'으로, 소위 'QnA 루틴'이라고 불리는 멘탈리즘에 대해서 다룬다.이 'QnA 루틴'은 관객이 제시하는 질문들에 대해 연출자가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멘탈리즘 '마술 연출'보다는 심리 상담쪽에 보다 가까운 느낌의 연출이다. 국내의 '멘탈리즘 퍼포머'들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는 형태이기도 하고, 피터 터너 본인도 '이런 방식의 연출을 트릭을 기반으로 하여 연출하기를 생각한다면, 아마 이는 당신에게 맞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기에 이전 책자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따라서 마술연출만을 원한다면 이 책자는 건너뛰고 봐도 될것이다.)  다만 나는 멘탈리즘의 근본에 깔려있어야 하는 생각이 '다른 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라..
The Legacy Collection : 5. Mentalism with Numbers -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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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레가시 컬렉션 시리즈 중 5권은 '숫자와 관련된 멘탈리즘'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실 나는 멘탈리즘, 나아가 마술현상에 있어서 숫자를 활용한 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37포스 정도를 제외하면 1089 포스, 142857 원리 등은 소위 중학 수학 수준에 불과하기에 내겐 처음부터 신기하게 다가온 적이 없고, 이러한 것들이 아니더라도 많은 계산이나 과정은 관객의 입장에서 신비함보다는 지루함을 야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상급 퍼포머라고 하는 사람들의 공연에서도 해당 연출을 보았을 때에는 그동안의 흥분이 팍 식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그런 나도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느낌이나 영감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설명이 해법 유추로 연결..
The Legacy Collection : 4. Drawing Duplications - Peter Tu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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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0. 서론시리즈 4번째 책은 '드로잉 듀플리케이션(Drawing Duplications)'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드로잉 듀플리케이션은 관객이 그리거나 상상한 것을 연출자가 그대로 따라서 그려내는 방식의 연출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류의 연출인데, 소위 '너무 쉽거나 뻔하다'라고 느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이 현상에 대해서 관객이 생각할 수 있는 첫번째 해결법이 '마술사가 자신이 그린 것을 엿봤다'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실제로 이것이 해법인 경우도 많을 뿐더러 대부분의 드로잉 듀플리케이션류 연출에서는 이 관객의 생각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 이점에 대해서는 국내의 마술 크리에이터 PH도 동일하게 지적한 바 있으며, 2016년경 그가 발표한 렉처에서는 일반적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