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트 2.0 / 듀얼리티 라이트 (Inject 2.0 / Duality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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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금번에는 멘탈마술 등을 위한 스마트폰 마술앱으로 유명한 두 앱인 인젝트와 듀얼리티 라이트의 리뷰이다. 이전 자비스의 경우에는 렉처로 구분하여 리뷰했지만, 이 두 앱은 렉처보다는 도구를 이용한 트릭이라는 느낌이 더 가깝다고 느껴져 도구리뷰로 진행하고, 각각을 설명 후 장단점 등을 비교하겠다. 언제나 그렇듯, 도구 리뷰에서는 주요 핵심 트릭이 곧 마술도구 전부인경우가 있기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술하겠다. 가격8 - 10만원TIP > 인젝트의 경우 구매방법이 두가지로1) 스토어에서 앱 구매후 앱내 결제를 통한 구매2) 마술 샾등에서 구매 하여 실물 제품(안내팜플렛에 적힌 비밀번호를 통해서 가입하여 앱을 사용하는 방식)로 구분되는데 왠만하면 후자를 추천한다. 우선 가격이 2만원 이상 싸고 추후 ..
어큐뮬레이터 덱 (Accumulator Deck by David P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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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가격약 50,000원 제품 구성트릭덱 + 출시사 VIMEO 설명 연출 현상(상기의 풀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마술사는 잘 섞인 덱을 보여주고, 두명의 관객에게 각각 빨간 카드와 검은 카드를 기억하도록 한다. 마술사가 빠르게 덱을 스프레드하고 정리하는동안 두 관객은 카드를 기억한다.'마술사는 각각의 관객에게 한가지 질문을 한다' 마술사는 관객의 답변을 듣는다. 마술사가 덱을 중간에서 뗀다. 첫번째 관객이 고른 카드를 말한다. 마술사가 뗀 위치에 첫번째 관객이 고른 카드가 있다.두번째 관객은 1-52 사이의 숫자를 하나 말한다. 두번째 관객이 말한 숫자만큼 카드를 내리면 두번째 관객이 고른 카드가 있다. 연출 효과5221덱의 업그레이드 버전!관객이 '보고 생각한 카드'를 맞추던 5221덱..
유어 페이보릿 카드 (Your Favorite Card by Ma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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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가격약 130,000원 제품 구성연출용 기믹 + 출시사 QR 코드 설명 연출 현상(상기의 풀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관객이 생각한 카드가 이미 예언되어 있다! 마술사의 지시에 따라 관객은 하나의 카드를 만들어나간다(그림or숫자/색깔/문양 등 순서로)마술사는 처음부터 보여주었던 액자를 뒤집어서 공개하면, 관객이 말한 그 카드가 그려져 있다. 연출 효과프로즌 인 타임의 카드버전 업그레이드! 관객이 생각만 한 카드를 이미 예언해두었다! 장점- 손기술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아주 쉽게 세팅이 가능하다- 관객에게 액자를 건내주어서 확인시켜줄 수 있다.- 기믹이 작동할때 소리 등의 문제로 들킬 가능성이 적다.- 시계 하나만 그려진 프로즌 인 타임과 다르게 주변의 사물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연출자의..
포지션 임파서블 (Position Impossible by Brent Bra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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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가격50,000원 제품 구성기믹 덱 + 설명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마술사가 카드를 내리던 중 관객이 스톱을 외치고 해당 카드를 관객만 본다.관객은 1-52 중 숫자를 하나 말하고, 마술사는 덱을 스프레드해서 보여준 뒤 그 숫자번째의 카드를 보여주자 관객이 고른 카드와 일치한다.나머지 카드들도 펼쳐서 보여주는데 모두 다 다른 카드이다 연출 효과CAAN(Card at any number)를 위한 아주 효과적인 기믹덱! 장점- 손기술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거의 셀프워킹 수준으로 간단하다.(포스가 필요하지 않다)- 관객에게 덱을 펼쳐서 보여줄 수 있다.- 관객이 말하는 숫자에는 제약이 거의 없다(아주 작거나 아주 크지만 않으면 됨)- 숫자의 카운팅이나 카드의 선택을 ..
피오뷔 패드(P.O.V. Pad by João Mir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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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가격약 60,000원 제품 구성POV pad(기믹) + 온라인 설명 연출 현상(상기의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포스트잇을 이용한 픽 디바이스(이하 방법은 사실 다 픽을 한 후 일어나는 현상들. 픽만 하면 다른 도구들로도 가능. 아래의 것들은 영상에서 알려주는 루틴들.) 다이렉트 써트 - 관객이 포스트잇에 숫자를 마술사가 관객의 이마를 터치 후 알아낼 수 있다미러 루틴 - 관객이 포스트잇에 그린 그림을 마술사가 정확히 따라 그릴수 있다드로잉 듀플리케이션 - 관객이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리고 마술사가 관객의 생각을 읽어서 따라 그리지만 틀린다. 종이를 구긴 후 유리컵 안에 넣고 관객에게 질문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내면 구겨진 포스트잇을 펴자 관객이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다.(이건 자주 별개로 루틴 ..
카드 투 월렛 시리즈 리뷰(엣지월렛, 리얼맨스월렛, FPS 월렛, 오픽월렛) + 레인보우 팬텀카드, 기믹 신용카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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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도구 리뷰
이번에는 마술용 지갑들 몇가지 및 주변도구들에 대해서 묶어서 리뷰하려고 한다.우선, 마술용 지갑은 크게 두가지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카드 투 월렛'과 '픽 월렛' 기능이다. 카드 투 월렛 - 관객이 고른 카드가 덱에서 사라지고 마술사의 지갑에서 나오는 방식의 마술용 지갑픽 월렛 - 관객이 고른 카드 / 특정 내용이 적힌 빌렛 등을 마술사의 지갑에 넣으면 마술사가 해당 내용을 픽할수 있는 지갑 둘다 나쁘지 않고, 많은 마술사들이 퍼포밍하는 방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픽 월렛에 대해서는 살짝 부정적이다. 관객이 고른 카드나 빌렛을 굳이굳이 '마술사의 지갑'안에 넣어야 할 당위성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마술사 입장에서야 당연히 마술 퍼포밍을 위해서 필요한 동작이지만, 마술사의 지갑안에 넣는다는 행위 자체가 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