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jvyV1XmsLv4
가격
6만원 중반
제품 구성
POV pad(기믹) + 온라인 설명
연출 현상
(상기의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포스트잇을 이용한 픽 디바이스(이하 방법은 사실 다 픽을 한 후 일어나는 현상들. 픽만 하면 다른 도구들로도 가능. 아래의 것들은 영상에서 알려주는 루틴들.)
다이렉트 써트 - 관객이 포스트잇에 숫자를 마술사가 관객의 이마를 터치 후 알아낼 수 있다
미러 루틴 - 관객이 포스트잇에 그린 그림을 마술사가 정확히 따라 그릴수 있다
드로잉 듀플리케이션 - 관객이 포스트잇에 그림을 그리고 마술사가 관객의 생각을 읽어서 따라 그리지만 틀린다. 종이를 구긴 후 유리컵 안에 넣고 관객에게 질문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내면 구겨진 포스트잇을 펴자 관객이 그린 그림이 그려져 있다.(이건 자주 별개로 루틴 자체가 설계가 나름 괜찮아서 추천)
카드 트릭 키커 - 관객이 1-6중 하나의 숫자를 포스트잇에 적는다. 카드 덱에서 꺼낸 6장의 카드 중 관객이 하나의 카드를 마음속으로 정하고, 6장을 모두 다 덱에 뒤집어서 넣는다. 신호를 주면 관객이 선택한 카드만 뒤집혀있고, 그 카드의 뒷면에 관객이 고른 숫자가 적힌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연출 효과
일상생활품인 포스트잇의 재발견! 아주 자연스러운 피킹 디바이스
장점
- 픽하기 매우 쉽고, 핸들링도 쉬워서 플래시가 거의 안난다
- 기믹 자체는 반영구적이며 시중의 포스트잇과 사이즈가 딱 맞아서 호환성도 좋고 리필도 쉽다
- 기믹 펜이 필요하지 않아서 거의 모든 일반의 시중 필기구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 비슷한 원리를 가진 도구들과 다르게 환경적 제한이 거의 없다.(각도 제약은 당연히 있다. 전방 180도만 가능)
-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도 좋고, 조금 가볍게 멘탈마술할때에 섞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빌렛 연출할때 오히려 이게 더 자연스러울때도 많다)
- 단순 픽 장비와 설명이 끝이 아니라 설명영상에서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고, 또 나름 쓸만한 루틴을 알려준다
단점
- 기믹의 퀄리티 자체가 조금 아쉽다. 작동?할때 조금 들키기 쉽다?(약간의 소리or 무브가 티날수 있다)
- 기믹자체의 크기가 조금 작아서 생각보다 적을 수 있는 내용이 한정적이다
- (모든 이런류가 다 가지는 공통점이지만) 관객의 글씨에 따라서 픽이 안되기도 한다
- 무엇보다도 원리를 알고나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3-4만원대였으면 아주아주 찬양했을듯)
총평
EDC하기 좋은, 픽 디바이스
활용도도 높으며 반영구적으로 활용 가능, 거기에 제공사 설명도 알찬편
다만 가격이 높아서 모든 장점을 희석시킨다.
별점
연출효과 : 4.0/5
응용력 : 4.5/5
가성비 : 2.5/5
종합 : 3.5/5 (가격만 조금만 낮았어도.. 진짜로..)
(2023.12.10 수정)
수개월간 EDC하면서 사용해본 결과, 정말 들키기 않으면서 픽하기 쉬운 장치란 생각이 든다. 가성비도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인 마술도구들의 창렬한 가격을 생각하면 막상 그리 나쁘지만도 않다. 빌렛이나 이런데에서 사용하기에도 아주 좋은데, 일상적인 포스트잇이기 때문에 관객이 의심자체를 안하게 된다는 것이 상당한 이점. 다만 관객의 손에 기믹을 전부 맡기는 순간에는 두근두근거리는건 어쩔수 없다.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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