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앤 컨커(Devine and Conquer by Leo Reed)

https://youtu.be/CMZ0xJRzKeQ

 

 

가격

46000원

 

제품 구성

기믹트릭덱 + 출시사 설명링크

 

연출 현상

(상기의 트레일러영상을 우선 보는 것을 추천함.)

** 공식 트레일러는 트레일러 사기급이라서 반드시 다른 리뷰나 시연 영상을 추가로 보는 것을 추천함.

마술사는 덱을 스프레드할때 관객 2명이 보고 카드를 기억하도록 한다.

대신, 1번관객과 2번관객이 서로 다른 색깔의 카드를 기억하게 한다.

마술사는 1번 관객에게 질문을 하고, 그 카드가 어떤 카드인지 바로 맞춰낸다

2번 관객에게는 2번 관객이 고른 카드만 덱에서 사라지게 하겠다고 한다음, 관객이 직접 카드를 하나하나 딜링하면서 확인해보면 덱은 51장이고 2번 관객이 고른 카드만 사라져있다. 그 카드는 마술사의 주머니에서 나온다.

연출 효과

'생각한 카드'를 맞추는데 2번이나 맞춘다!

그것도 하나는 바로 맞추고, 다른 하나는 덱에서 사라지게 한 후 이동까지 시켰다!

 

장점

- 카드마술+멘탈이 합해진 기믹덱으로, 한번은 바로 맞추고 한번은 사라진 후 다른 곳에서 나타나게 한다는 점에서 관객의 서스팬스가 점점 올라가 클라이막스에서 터진다.

- 2번 관객이 앞면으로 확인할때 직접 딜링을 할 수 있다. 

- 러핑이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덱 수명이 길다

- 특별한 손기술이 많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계산이 필요하지 않다

 

단점

- 연출이 기본적으로 2명용인 만큼, 관객이 1명인 경우에는 보여주기 애매할수 있다(단계를 나눠서 보여주거나 2번 연출만 해도 되긴 하다)

- 2번 관객이 앞면으로 직접 딜링은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덱 전부를 확인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

- 미스디렉션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바로 해법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 무엇보다도 '1번관객에게 반드시 질문'을 해야지만 카드를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총평

트릭덱 중 5221덱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덱. 개인적으로는 관객이 1명이면 5221, 2명이면 디바인앤컨커를 추천.

다만 트레일러사기가 너무 커서 당시에 구매 후 욕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던 제품.. 

(반드시 질문을 한번은 해야한다.)

당신이 'Think of card'에 진심이라면 구매를 고려할만 하지만 5만원에 가까운 돈을 차라리 렉처구매에 쓰는게 좋을수도 있다.

 

별점

연출효과 : 4.5/5
응용력 : 3.0/5
가성비 : 3.5/5
종합 : 3.75/5 (개인적으론 5221을 선호하지만 보통 다른 사람들에게는 디바인앤 컨커가 더 만족감이 높을것이라 생각함)

 

(2023.12.10 수정)

'Think of a Card'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이에 관한 연출을 여럿 해봤는데 프롭리스한 퓨어멘탈리즘의 경우 결국은 실패 가능성이 있고, 에퀴보크를 이용한 경우에는 자칫 해법의 노출이 될수 있어 결국은 이런 기믹덱 사용이 편할때가 여럿 있었다. 이 트릭덱을 이용한 2번 루틴, 즉 '생각한 카드가 사라지고 다른 곳에서 나타난다'는 포켓나이트메어덱, 후디니덱 등 여러가지 덱으로 할수 있는데 그중 관객이 앞면으로 하나씩 내리면서 볼수 있는 경우는 이 덱이 유일해서 이점의 유니크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때가 있었다. 그럼에도 가성비는 구리다 생각함.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