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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If6NrrV6gU?si=FTHU4VXUpepMTksU
(가사)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반짝반짝 작은 별 어디 어디 떴나요
저 별들은 그저 자기의 할 일을 할 뿐이죠
나도 누군가에게 빛나는 사람이고
또 그렇다고 믿었죠
저 별들은 그저 자기의 할 일을 할 뿐이죠
나도 누군가에게 빛나는 사람이고
또 그렇다고 믿었죠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저 별들을 봐요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반짝
저 별들을 봐요
아 아 난 누구였나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아 아 난 누구였나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불 꺼진 도로에 찬 바람 같은 걸까
아 아 난 뭐였을까
누군가의 빛나던 희망이었을까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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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위수가 2018년 발표한 정규 앨범 1집 'Cobalt Blue'의 수록곡인 '누군가의 빛나던'이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힘들고 외로운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순간들이 더 자주 온다.
쉽게 단정할수는 없겠지만, 나도 그런 부류의 사람에 속하는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여유도 없고, 지치고, 힘들어 쓰러지고만 싶은 순간들.
그런데 남에게 털어놓자니 막상 할 얘기도 없고, 사실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지친 나를 응원해주는 말들도 그저 공허하게 흘러가며, 심지어 힘내라는 말이 더 나를 힘들게 할때.
그럴때마다 우연인지, 인연인지는 모르겠지만 홀연듯 만나게 되는 노래가 바로 이 노래이다.
남의 사정과 상황을 자신의 기준으로 감히 평가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의미 없는 위로의 말을 건내지도 않는
그저, 그런 노래.
때론 나를 울게 하고
때론 나를 헛웃음 짓게 하고
때론 멈춰서 하늘을 보게 하고
때론 힘차게 걸어갈 다짐을 만들어주는, 그런 노래.
모든 번뇌는 나의 것이며,
행복의 시작과 끝은 나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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