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겜블러 엑서사이즈(The Gambler's Exercise) - 루크 저메이(Luke Jer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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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서론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멘탈리스트, 루크 저메이(Luke Jermay)의 렉처 리뷰이다.카드마술을 한다고 하면 아마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그럼 밑장빼기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일 것이다. 이렇듯 카드 마술사와 타짜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그리고 실제 역사속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러한 연유로 기존의 카드 마술 루틴에는 '마술사라기보단 타짜의 면'에 초점을 둔 루틴'도 여럿 있었다. 타짜처럼 관객의 카드를 덱에서 순식간에 뽑아낸다던가, 잘 섞은 덱을 차례대로 딜했는데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를 완성시키거나, 상대에게는 K 4장을 주고 나는 A 4장을 가지는 등의 루틴을 통해 마술사의 카드 컨트롤 기술을 자랑하고는 했었다. 본 연출 역시 그러한 연출 중 하나이다. 알렉스 엠슬리(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