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세계적인 스페인의 마술사, 다니 다올티즈의 아칸 프로젝트 시리즈 리뷰이다.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펭귄매직에서 각각 약 10달러의 가격에 판매중이며 일괄 구매시 90달러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 강의당 약 40분~1시간 정도의 길이이며, 아칸프로젝트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칸플롯 외에도 오픈 프리딕션, Think of a Card 등 다양한 원리들이 결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펭귄매직이 아니라 gkaps에서 구매하면 75달러에 시리즈를 구매가능하고, 구독제를 선택하면 한달 대략 만원정도의 돈으로 본 아칸프로젝트 시리즈 외 다양한 스페인 마술사들 영상을 볼 수 있기에(물론 스트리밍 속도는 꽤 느리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 추천. 리뷰에 앞서 이 시리즈를 구매하기 ..
1. ACAAN Project 11 - Double Card At Number연출 : 두 덱을 이용한다. 블루백 덱을 여러명이 나눠가지고 섞고, 관객 1은 그중 카드 한장을 기억한 후 모두 카드를 모아 다시 하나로 합한다. 레드백 덱을 관객 2가 위에서부터 천천히 한장씩 내리고 관객 3이 멈추라고 한 위치에서 멈추는 것을 4번 반복한다. 이렇게 골라진 4장의 카드 숫자를 합해서 나온 숫자를 구한다. 블루백 덱의 위에서부터 해당숫자만큼 세면 관객 1이 생각한 카드가 나온다. 놀랍게도, 레드백 덱에서도 위에서부터 해당숫자만큼 세면 관객1이 생각한 카드가 나온다.   (자세한 연출의 설명 대신 전반적인 그림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구체적인 연출이 공개되어 있기에 보는 것 추천함) 아칸프로젝트 내내 나오는 '관객..
https://www.youtube.com/watch?v=ZfVbVJBr5xA  가격4.5만원 제품 구성언리프터블 기믹 + 제조사 제공 영상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마술사는 카드덱을 하나 보여준다.마술사는 쉽게 덱을 들어올리는 것을 보여주지만, 관객이 카드 케이스를 들려고 하면 카드케이스가 들어올려지지 않는다.마술사는 다시 손쉽게 카드 케이스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여준다. 연출 효과마술사는 쉽게 들지만, 관객은 카드케이스를 들지 못하는 최면효과! 장점- 방법이 매우 쉽다. 특별한 연습이 필요없다.- 테이블만 있으면 거의 모든 장소에서 할 수 있다.- 전기적인 장치나 자석 등이 활용되지 않는다.- 반영구적이기때문에 한번 사면 오래오래 사용 가능하다.- 관객이 확인 가능하..
0. 서론피터 터너 레거시 시리즈 7편은 'Psychological Effects'이다. 다음 8편 'Propless Mentalism'과 함께 특별한 준비나 도구, 세팅 없이 할 수 있는 프롭리스 멘탈리즘 효과에 다루고 있는 책으로, 이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언어와 단어'에 집중한 연출들 퍼포밍을 보여준다.(사실 모든 멘탈 연출이 그렇긴 하다만..)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설명이 해법 유추로 연결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두루뭉실하게 약술만 하겠다.) 1.  Hidden in Plain Sight연출 :싸이콜로지컬 포스에 관한 피터 터너의 생각과 팁. 소제목은 '뻔히 보이는 곳에 숨다'라는 뜻으로, 보통은 '등잔 밑이 어둡다'의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문구이다. 멘탈리즘 연출, 나아가 많은 분야의 마술 장..
https://youtu.be/eNGPdkdLBgM?si=wACfmAixanBaqkp4  가격직구시 상시할인 쿠폰 적용가 $37.45 + 배대지 비용 고려시 약 6만원PH 패러다임 스튜디오 판매가 8.9만원 제품 구성더블체인지 핫로드 기믹 + 온라인 설명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여러가지 색상의 점들이 그려진 막대를 보여준다.관객이 색을 하나 고르고, 신호를 주면 모든 점이 그 색으로 바뀐다다시 신호를 주면 모든 막대의 점이 다시 색이 변한다.그리고 이것을 관객에게 건내줘서 확인할 수 있다. 연출 효과전형적인 패들 도구, 그런데 이제 관객 확인이 가능한! 장점- 관객이 확인 가능한 패들도구이다.- 색상이 두번 바뀌기에, 신비함이 더 크다- 기본 핸들링(결국 패들 무브니..
0. 서론레거시 시리즈 6권은 'Esoteric Mentalism'으로, 소위 'QnA 루틴'이라고 불리는 멘탈리즘에 대해서 다룬다.이 'QnA 루틴'은 관객이 제시하는 질문들에 대해 연출자가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멘탈리즘 '마술 연출'보다는 심리 상담쪽에 보다 가까운 느낌의 연출이다. 국내의 '멘탈리즘 퍼포머'들에게서는 잘 보이지 않는 형태이기도 하고, 피터 터너 본인도 '이런 방식의 연출을 트릭을 기반으로 하여 연출하기를 생각한다면, 아마 이는 당신에게 맞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기에 이전 책자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따라서 마술연출만을 원한다면 이 책자는 건너뛰고 봐도 될것이다.)  다만 나는 멘탈리즘의 근본에 깔려있어야 하는 생각이 '다른 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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