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OvHMBebueQ?si=QGIUvzB-POF3bZ8T 가격7만원 제품 구성제품 기믹 + 더미 이어폰 + 20분가량의 설명영상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귀에 있던 에어팟을 꺼내 뒤집어둔 물잔 위에 두고 신호를 주면 관통한다.신호를 다시 주면 아예 사라지게 되고, 다시 귀에서 나타난다. 연출 효과클래식한 피스타치오 관통마술의 현대버전! 장점- 현상이 굉장히 비쥬얼하다. - 일상용품인 이어폰을 활용하기에 마술도구라는 느낌이 덜 든다.- 실제 에어팟 프로와 매우 흡사하게 잘 만들어졌다.- 에어팟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더미 이어폰도 제공한다.(본인의 에어팟을 사용해도 된다)- SNS 용 뿐만 아니라 실제 클로즈업에서도 충분히 퍼포밍 가능하다..
서론 2025년 06월 07일 관람한 한지우 마술사의 공연 'Shine' 리뷰이다.한지우 마술사는 카디스트리와 카드마술로 유명한 국내 마술사로, 마술사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FISM 2018 국가대표 및 2024 SBS 더 매직스타에도 출연한바 있다. 최근에는 대회보다는 'Colors', 'Shine'과 같은 개인공연이나 'Isolux 시리즈' 등 카디스트리 관련 렉처 발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5월 마술잡지 아르카나의 표지모델을 한 바 있다. 아르카나 2025년 5월호 리뷰 최근 마술공연을 많이 못보기도 했고, 아르카나 잡지 최신호를 보고 그의 마술이 궁금해졌는데 마침 서울온김에 기회가 있어서 공연을 예약했다. 이번 공연은 이수역 주변에 위치한 비포선셋에서 진행되었다.비포선셋은 마술공연 및..
https://youtu.be/5dy4owppvIA?si=b_pXJlsiNT1sP_r_ 가격2 - 2.5만원 제품 구성스트룹 테스트 카드 + 온라인 스트리밍 강좌(한글 자막 O) 연출 현상(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발매자의 시연영상.)연출자는 색상에 관한 인지 테스트인 스트룹 테스트를 진행한다.색상의 단어와 색이 다른 여러장의 카드(빨간색으로 쓰여진 '검정' 카드 등)을 보여준다.글자를 읽게 해보기도 하고, 색상을 맞추게 하기도 한다.테스트가 끝난 후 관객은 색상 하나를 고르는데 확인하면 모든 카드의 뒷면이 그 색상이다. 연출 효과스트룹 테스트인척 진행되는 심리테스트!재밌는 소재와 예상치 못한 반전 장점-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어려운 손기술이나 멘탈기법이 활용되지 않는다.- 포..
서론 톤 앤 리스토어(Torn and Restore, TNR) 마술은 많은 마술사들에게 비장의 무기로 활용된다.대부분의 카드 마술이 '관객이 카드를 고르고 섞은 후 어떻게든 찾아낸다'의 플롯을 가져 '카드 마술'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톤 앤 리스토어 연출은 '카드가 물리적으로 찢어지고 다시 붙는 연출'을 보여주어 '마술이 아닌 마법'과도 같은 경험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해당 찢어지고 붙은 카드를 관객에게 선물할 수 있다면 마술의 결과가 휘발되지 않고 물리적으로 남아 오래 기억될 수 있기에 소규모 공연에서는 더더욱 많이 활용되고 있는 마술이기도 하다. 이렇듯 뛰어난 효과를 가진 마술인만큼 다양한 방식의 연출이 개발되어 왔다. 세팅이 필요한 마술도 있고, 기믹이 필요한 마술도 있으며, 특정..
서론 세계적인 마술사이자 멘탈리스트, 루크 저메이(Luke Jermay)의 렉처 리뷰이다.카드마술을 한다고 하면 아마 제일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그럼 밑장빼기도 할 수 있어?'라는 말일 것이다. 이렇듯 카드 마술사와 타짜는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그리고 실제 역사속에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이러한 연유로 기존의 카드 마술 루틴에는 '마술사라기보단 타짜의 면'에 초점을 둔 루틴'도 여럿 있었다. 타짜처럼 관객의 카드를 덱에서 순식간에 뽑아낸다던가, 잘 섞은 덱을 차례대로 딜했는데 로열스트레이트플러쉬를 완성시키거나, 상대에게는 K 4장을 주고 나는 A 4장을 가지는 등의 루틴을 통해 마술사의 카드 컨트롤 기술을 자랑하고는 했었다. 본 연출 역시 그러한 연출 중 하나이다. 알렉스 엠슬리(Al..
서론 일본의 마술 크리에이터이자 마술사인 노지마 노부유키의 카드 워프 렉처, 리뷰이다. 로이 월튼(Roy Walton) 마술사의 원안인 카드 워프(Card Warp) 현상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마술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웜홀을 경계로 위상이 바뀌듯, 특정 정해진 선을 넘으면 카드의 앞면과 뒷면이 바뀌는 현상은 마술을 넘어 마법과도 같아 보인다. 원안이 훌륭한만큼 다양한 마술사들이 자신만의 터치를 가한 버전을 만들어 발표하기도 했고, 카드가 아닌 다른 물건을 이용한 렉처 역시 발매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아마추어 마술사인 김정윤 마술사가 카페 슬리브를 이용한 슬리브 워프(Sleeve Warp)라는 렉처를 아르카나에 발매한 바 있다. 슬리브 워프 본 렉처 역시 원안인 카드 워프에 기반하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