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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8gyOnaxzHU?si=cqtUHnpntfJmbb18
(가사)
나의 마음 알고 있었니?
정말로 너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날들
하지만 너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더욱더 힘들어해야만 했어
불안에 떨어야만 했어
정말로 너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날들
하지만 너에 대한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나는 더욱더 힘들어해야만 했어
불안에 떨어야만 했어
이제는 내 자신이 지쳤어
너를 볼 자신이 없어
그래 비겁하게 너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가려 하는 내 자신이 너무도 싫어
하지만 나는 너무 늦게 알아버린 거야
너를 볼 자신이 없어
그래 비겁하게 너에게 등을 보이고
도망가려 하는 내 자신이 너무도 싫어
하지만 나는 너무 늦게 알아버린 거야
내가 너를 좋아한단 걸 알았을 때
하지만 그땐 너무도 늦어버렸어
모든 게 변해버렸어
나는 너무도 초라했던 내가
너에게 말할 용기도 자신도 모두 잃어버렸어
하지만 그냥 그게 좋았었지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어
그게 그렇게 힘들 줄은
난 정말로 몰랐던 걸 이제야
늦게나마 난 깨달았던 거야
하지만 그땐 너무도 늦어버렸어
모든 게 변해버렸어
나는 너무도 초라했던 내가
너에게 말할 용기도 자신도 모두 잃어버렸어
하지만 그냥 그게 좋았었지라고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었어
그게 그렇게 힘들 줄은
난 정말로 몰랐던 걸 이제야
늦게나마 난 깨달았던 거야
이 모든 게 너에게 변명으로 들리겠지
하지만 내 사랑은 오직 하나 너뿐이었다는 거
그대 이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해
나만큼 너를 사랑해줄 사람 없다는 거
하지만 내 사랑은 오직 하나 너뿐이었다는 거
그대 이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해
나만큼 너를 사랑해줄 사람 없다는 거
이 모든 게 너에게 변명으로 들리겠지
하지만 내 사랑은 오직 하나 너뿐이었다는 거
그대 이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해
나만큼 너를 사랑해줄 사람 없다는 거
하지만 내 사랑은 오직 하나 너뿐이었다는 거
그대 이거 하나만은 알아줬으면 해
나만큼 너를 사랑해줄 사람 없다는 거
돌아서는 네 모습 바라보는 내게
더 이상의 슬픔은 없어 oh baby
끝이 된 사랑을 놓지 못해 슬픔에 울지 못해
Oh baby, 제발
더 이상의 슬픔은 없어 oh baby
끝이 된 사랑을 놓지 못해 슬픔에 울지 못해
Oh baby, 제발
내 가슴에 젖은 내 친구의 처진 목소리
처음부터 어긋나 버린 끝이 된 사랑 얘기
내 친구의 아픔을 이해 못 할 슬픔을
달래긴 힘겨워서 불러본다 노래
진정 니가 사랑했던 꽃잎 같은 그녈 위해
많은 시간 홀로 지내며 준비했던 사랑
그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흘러내린 눈물은
빛을 바라지 못하고 한 줌 흙이 되어 날려
처음부터 어긋나 버린 끝이 된 사랑 얘기
내 친구의 아픔을 이해 못 할 슬픔을
달래긴 힘겨워서 불러본다 노래
진정 니가 사랑했던 꽃잎 같은 그녈 위해
많은 시간 홀로 지내며 준비했던 사랑
그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흘러내린 눈물은
빛을 바라지 못하고 한 줌 흙이 되어 날려
수많은 날을 밤을 한숨으로 보내며 지내며
생각의 마지막에 어렵게 내려진 결론
그건 결코 쉽지 않게 내려진 그녀를 위한
너를 위한 니 사랑의 결별의 종말론
생각의 마지막에 어렵게 내려진 결론
그건 결코 쉽지 않게 내려진 그녀를 위한
너를 위한 니 사랑의 결별의 종말론
언젠가는 이루지 못한
너의 둘의 안타까운 사랑이
저 하늘의 두 빛으로 만나
하늘에 줄을 긋는 별똥별이 되어
다음 생엔 그 사랑이 분명히 이뤄지길 바래
너의 둘의 안타까운 사랑이
저 하늘의 두 빛으로 만나
하늘에 줄을 긋는 별똥별이 되어
다음 생엔 그 사랑이 분명히 이뤄지길 바래
내 친구는 아직 그녈 사랑해요
하지만 그녈 위해 내 친구는 떠난대요
이런 게 사랑이라 생각하면 숨 막혀요
그래서인지 내 친구는 아직 우나 봐요
하지만 그녈 위해 내 친구는 떠난대요
이런 게 사랑이라 생각하면 숨 막혀요
그래서인지 내 친구는 아직 우나 봐요
BK, 내 친구는 아직 그녈 사랑해요
하지만 그녈 위해 내 친구는 떠난대요
이런 게 사랑이라 생각하면 숨 막혀요
그래서인지 내 친구는 아직 우나 봐요
하지만 그녈 위해 내 친구는 떠난대요
이런 게 사랑이라 생각하면 숨 막혀요
그래서인지 내 친구는 아직 우나 봐요
돌아서는 네 모습 바라보는 내게
더 이상의 슬픔은 없어 baby baby
끝이 된 사랑을 놓지 못해 슬픔에 울지 못해
Oh baby, 제발 oh, yeah
더 이상의 슬픔은 없어 baby baby
끝이 된 사랑을 놓지 못해 슬픔에 울지 못해
Oh baby, 제발 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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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세대 래퍼인 MC 스나이퍼의 정규 1집 'So Sniper...' 의 타이틀곡인 BK Love이다.
실제 MC 스나이퍼의 친구이자, 래퍼인 BK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노래이다. 자신은 애인을 사랑하지만, 군대와 경제적 이유로 떠나보내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작곡한 노래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 노래는 약 5년 주기로 끌리는 묘한 노래이다. 처음 나왔을땐 너무 어려서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고, 제대로 인지하게 된 건 2007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를 시작으로 이 노래의 감정, 즉 '너무나 사랑해서 떠나야만 하는 마음'을 완전히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했다가, 다시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비웃기를 반복한 것 같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사람이 나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이 미안하고 괴로워서 그 사람을 떠난다는게 맞는 일일까. 그냥 나의 정신승리를 위한 포장일뿐은 아닐까.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함께 품고 같이 헤쳐나가야 하는게 아닐까. 내가 이렇게 쉽게 이야기하는건 내가 정말로 그렇게까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일까. 언젠간 내가 이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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