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2kx7uR-PTLk?si=qaPvEVGN9oq0zS1-
가격
약 9만원
제품 구성
연출을 위한 기본적인 제품 기믹들 + 출시사 스트리밍
연출 현상
(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관객과 마술사가 덱을 절반씩 나눠가진 후 섞는다.
관객이 셔플을 종료한 후 보여지는 첫 카드의 트윈 카드를 마술사는 본인 패킷에서 바로 찾아낸다.
나머지 카드들을 확인하면 모두 다 트윈카드로 일치한다.
연출 효과
마술사와 관객이 나눠서 섞은 덱의 카드들이 일치하는 코인시던스 효과!
장점
- 기믹 자체의 퀄리티가 양호하다.
- 바이시클로 기본 제공이 되지만, 원한다면 다른 종류의 카드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 연출시 마술사가 먼저 셔플을 종료한 후 관객이 셔플을 종료하기에 마술사가 보고 따라서 섞는다는 느낌이 지워진다.
- 기믹의 활용도가 높다. 본 연출 외 같은 원리가 적용되는 마술이라면 모두 가능.
- 정말로 '모든 카드가 일치'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
- 특정 요소만 주의하면(마술중 카드를 떨어트리지 마세요 정도급) 핸들링 자체는 쉬운편이다.
단점
- 반드시 테이블이 있어야 한다.
- 연출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출 시작 전 매번 세팅이 필요하다.
- 노말 바이시클 한덱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이정도 가격이면 그냥 하나 더 넣어주지)
- 핵심원리가 호불호를 타는 원리이다. 몇몇 사람은 결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 아이디어나 원리 자체가 고전적이기에 9만원의 가격은 상당히 비싸다고 느껴진다. (자체제작시 오천원 남짓이기에)
총평
이 기믹 하나만으로 코인시던스 루틴을 보여줄 수 있는 마술도구.
본 루틴 말고도 사용하기에 따라 활용도는 높은 도구.
그러나 높은 가격 + 테이블의 필요 + 미리 세팅 의 요소로 인해 호불호는 확실한 도구
c.f.)
이전 발매품인 드롭(Drop)때도 느꼈지만 이 도구의 발매자 토마스 베이더는 아주 최소한의 장치와 기믹을 통해 멋진 연출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기인 마술사인 것 같다. 다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도구 자체는 색다를게 없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이 매번 아쉽다. 제품의 가격을 기믹가격보다 연출 자체의 가격에 좀더 집중하여 선정한 기분인데, 그렇다기엔 설명영상이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도 아쉬운점. 앞으로는 해당 마술사의 제품은 거를 듯.
별점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
종합 : ★★★☆☆
+) 아무래도 연출이 연출인지라 비슷한 가격에 유사한 현상을 보여주는 트로잔덱과의 비교를 하지 않을수 없다.
트로잔덱쪽이 맨 처음 세팅할 것이나 준비할 것은 더 많지만, 한번 세팅만 해두면 그 이후로는 연출을 언제든 시작할 수 있어서 장점이 있는 반면, 연출 상의 핸들링이나 마지막 최종 결과 공개 등에서는 확실히 쥬피터가 편하긴 하다.
다만 두 제품의 핵심원리가 사뭇 다른데, 개인적으로는 트로잔덱 쪽이 더 취향인 기분?
분명 다른 루틴에 적용가능한 활용도나 핸들링의 편안함 등은 쥬피터가 확실히 우위인데, 내가 이것을 활용 가능할까는 의문이 계속해서 드는 것도 사실이기에... 아마 본 제품을 봤을 때 가격대비 실망감이 워낙 커서(트로잔 덱 패키징과 비교하면 더더욱이나)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사실 코인시던스 루틴만!을 두고 보면 이젠 둘다 안쓸듯. 그냥 타마리즈의 토탈 코인시던스 루틴을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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