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리뷰] 판타지 웹소설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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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서적, 만화
서론 Q10 작가의 소설 리뷰다.국내 웹소설계에 그리 많지 않은 정통 판타지를 다루고 있는 소설로, 전형적인 소년 왕도물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사실 표지 때문에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보지 않았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감상. 시놉시스 높디높은 밤하늘에 있지 않더라도.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스스로가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별일 것이다. 쇼아라의 슬럼가에서 자란 블라드가 검은 번개에 맞은 후, 알 수 없는 존재가 깃들면서 소드마스터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감상후기(약스포 O) 蟒頭 - 蛇體 - 龍尾이무기의 머리 - 뱀의 몸통 - 용의 꼬리 슬럼가의 소년이 우연한 기회로 능력을 얻어 성장해나가면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 세계의 진실을 알아가 이를 극복하는 전형적인 소년왕도물의 스..
[방탈출] 20250603 대전 방탈출 플레이더월드 - '방탈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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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기타 활동
서론 2025년 06월 03일 대전에서 진행한 방탈출 플레이더월드 대전은행점 테마 '방탈Go' 후기이다. 오늘은 21대 대통령 선거날. 사전투표도 했겠다, 휴일이라 시간이 남아서 할게 없이 빈둥대던 참에 근처 살던 친구와 약속이 생겨 대전에 잠깐 다녀왔다. 대전 온김에 요즘 핫하다는 SNS 맛집이라던 뼈찜도 먹어보고 유림공원도 산책했다. 시간이 난김에 방탈출도 하나 진행했는데...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점이 많아서 오히려 기분만 나빠졌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성심당에 와서 폭식을 했지만 애매해진 무드는 쉽사리 달래지지 않았다. 묘하게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떠서 근처에서 할게 있나 찾아보다가 30분짜리 방탈출 테마가 있다는 것을 보고 '방탈출로 나빠진 기분은 방탈출로 해결한다'는 마인드로 바로 신청..
[가벼운 리뷰] 추리소설 '흉인저의 살인'을 읽고(약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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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서적, 만화
서론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겐자키 하루코' 시리즈 세번째 작품인 '흉인저의 살인' 리뷰이다.전편인 '마안갑의 살인' 발생으로부터 수개월 후의 일화를 다루고 있으며 이번에도 전통적인 클로즈드 서클에 오컬트/SF적인 요소를 섞어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전작들과의 차이라면 이번에는 '안락의자 탐정'의 컨셉까지 섞었다는 점. 시놉시스 참살귀가 지배하는 밤, 기괴한 저택에서 벌어진 참극. 그리고 사라진 명탐정…! 하무라와 겐자키는 마다라메 기관의 전 연구자의 연구 자료를 구하려는 나루시마의 의뢰를 받아, 그가 고용한 용병들과 함께 폐허가 된 놀이동산에 있는 '흉인저'에 잠입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도끼를 든 이형의 존재. 일행이 차례차례 시체로 발견되는 와중에 명백히..
[가벼운 리뷰] 추리소설 '마안갑의 살인'을 읽고(약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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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서적, 만화
서론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두번째 작품이자, '시인장의 살인'의 후속편인 '마안갑의 살인' 리뷰이다.기존의 전통적인 클로즈드 서클에 오컬트/SF적인 요소를 섞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인데, 전작이 좀비라는 컨셉을 더했다면 이번에는 예언이라는 컨셉을 더해서 흥미롭게 풀어간다. 나는 전작보다 이 작품을 먼저 보고 전작을 봤는데, 전작 역시 나쁘지 않게 감상하여 이번에 2회차 감상. 시놉시스 자담장에서 있었던 사건(『시인장의 살인』)으로부터 3개월 후, 간신히 살아남은 하무라 유즈루와 겐자키 히루코는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수수께끼의 조직 마다라메 기관의 단서를 포착한다.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시골의 어느 마을을 찾은 하무라와 겐자키는 마안갑이라 불리는 건물에서 예언자라 불리는 한..
[가벼운 리뷰] 무협 웹소설 ‘무림서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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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서적, 만화
서론 '컵라면' 작가의 무협웹소설 리뷰이다.판타지에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았고, 가상역사 배경에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았으며, 서부극과 무협을 더한 작품도 많지는 않아도 꽤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 이 모든 것을 더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든 것이 특징. 독특한 컨셉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품이기도 했고, 다른 무협 작품에서도 댓글로 많이들 추천하던 작품이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시리즈 추천작에 떠서 감상. 시놉시스 무공이 실존하는 세상에 환생한 주인공.바다 너머의 땅은 그가 알던 세상이 맞을까. 감상후기 전통적인 서부극을 무협식으로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던 작품.현대 한국 무협 웹소설에서는 대부분 '무'에만 집중할뿐 '협'을 '선'과 동일시하거나 아예 다루지 않곤 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서부시대..
20250527 미로 - 계절범죄(feat.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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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및 기타/음악
https://youtu.be/rWbOrlbhens?si=EHxwPsMJ7KByWBhK 흐렸던 날들만 바람에 날아가거라베어 물은 듯 추억만 고이 남은 채 푸른 바람과 스쳐 간 계절마저 잊어가는시간은 어제도 잊어버린채 어떤 기억들은 순간의 장면이 또렷히 기억나고,어떤 기억들은 흐릿하되 심상을 남긴다. 어떤 기억들은 봄처럼 따뜻하게 아름답고어떤 기억들은 여름처럼 뜨겁게 그립다.어떤 기억들은 가을처럼 청명하게 쓸쓸하고어떤 기억들은 겨울처럼 찬란하게 아프다. 언제부터인가 봄이 사라졌다.아름다움의 편린만 남기고. 언제부터인가 여름이 길어졌다.그리움이 지속되는 것처럼. 언제부터인가 가을이 늦어졌다.쓸쓸함이 희석되어가듯.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끝나지 않는다.아픔은 언제나 내곁에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