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타로 관련 생각들

한동안 놓고 있던 타로를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 사실 타로공부하면서 자격증 딸때까지는 꽤나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정작 자격증 딴 이후로는 관심이 뚝 떨어졌었다. 블로그에 타로 관련 정리하는 것도 초반에는 꽤나 열정적으로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약간은 숙제처럼 느껴져서 크게 와닿지도 않았고 초반에는 나만의 생각이나 감상을 담았다면, 막바지로 갈수록 그저 알려진 책들이나 자료의 내용을 거의 복붙하는 수준에 불과했던 것 같다.(물론 이 과정 자체도 나름 의미는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타로를 처음부터 쭉 다시 공부하자니 같은 과정의 반복일 것 같아서 간헐적으로 셀프 타로를 본 것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보통은 타로리더가 셀프 타로를 보는 것이 약간은 금기시화되어 있는데, 이는 어떤 카드를 뽑..
어쩌다보니 요즘 타로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하고 있다. 원래 MBTI니, 혈액형별 성격이니 이런것을 그닥 믿는편이 아니었고, 주역이니 사주팔자니 이런거는 전혀 신뢰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었기에 스스로도 약간은 의외의 공부라 생각한다. (혈액형/주역/사주팔자 등 이미 결정된 요소만으로 점을 보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운세를 가지게 되는건데 이건 좀... 이라고 생각했고 MBTI는 말 그대로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 or 보여지고 싶은 자신에 대해 설문조사해서 나온거니 당연히 그럴싸하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고... 물론 MBTI로 시험운세를 치거나 이런건 말도 안되는거고 ㅎㅎ) 아마 시작은 마술, 그중에서도 카드마술+멘탈마술을 결합한 것을 공부하다 보니 시작된 것으로 생각한다. 타로 관련 마술도구들도 워낙..
리뷰장인김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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