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김효진 마술사의 강의 노트 <890609> 리뷰이다.
이 노트는 예전 김효진 마술사가 PH와 함께 더 문덱 / 필트레 더 문덱을 함께 발매할때 증정했던 소책자로 마술을 만드는 방법과 영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2가지 마술이 담겨있는 소책자이다. 분량은 31페이지. (참고로 비매품이지만, 김효진 마술사의 공연을 보거나 세미나를 들으면 얻을 수 있다)
Inspiration & Tricks
이 책자는 마술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한다. 왜 우리는 기존의 마술이나 남의 뛰어난 작품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자신만의 마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가에 대한 그의 생각은, 어쩌면 뻔하지만 모두가 놓치고 있던 생각이었기에 꽤 재밌던 포인트였다.
이어서 그는 마술을 만드는 영감을 얻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마술의 전개나 효과, 엔딩을 바꿔보기 / 오브젝트를 추가하거나 바꿔보기 / 책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기 / 스테이지 마술을 클로즈업으로 바꿔보기 등 다양한 방법을 짧은 예시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익숙한 방법이었지만 몇몇 방법은 전혀 생각치도 못한 방법이어서 인상적이었다.
트릭 파트에서는 2가지 마술을 소개하고 있다. 독특한 체인지를 이용한 트라이엄프 하나와 시각적 착각을 이용한 패킷트릭 하나를 소개하고 있는데, 두 마술 모두 이전에 리뷰한 아르카나 세미나에 담긴 내용이었다. 두 마술 모두 난이도 대비 효과가 좋은 마술인지라 이런 무료 책자에 실은 김효진 마술사의 대담함이 느껴지던 파트.
종합 및 총평
짧지만 인상적이던 소책자.
Rough하게 말하면 김효진 마술사 버전의 'No limit' 같은 느낌의 책자로, 말 그대로 '영감'을 얻기에 참 좋은 책자이다.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기에 좋아서 기회가 된다면 많은 마술인들이(특히 어린 친구들이라면) 접해봤으면 좋겠다.
'마술 > 마술강의 및 서적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펀지볼 렉처] ReBALLution - 가브리엘 개스콘(Gabriel Gascon) (1) | 2025.12.31 |
|---|---|
| [가벼운 리뷰] 귀소본능 - 후키(Fuki) (0) | 2025.12.02 |
| I HATE TNR - 이금철 마술사 (1) | 2025.11.24 |
| The Ultimate Card Link - 미스터 펄(Mr. Pearl) (1) | 2025.10.23 |
| 후키 렉처 노트 - Fuki (5) | 2025.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