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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ecpRs9p00E?si=baz3DtxCv8NQVtYv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한민국의 모던 락, 아니 인디밴드, 아니 그 모든 노래를 통틀어서도 이만큼이나 강렬한 인트로가 있을까.
원 제목에 대한 평론가에 대한 분노냐, 시끄러운 개 짖는 소리냐는 이미 중요치 않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연가로 받아들인 이상, 연가가 맞겠지.
환청인지, 착청인지, 이명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나도 목소리를 들은적이 있다.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들리던 그 목소리를.
사실은 막아보려 한적 없다.
사실은 더 듣고 싶었다. 너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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