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LIT by Dan Hauss & Dan White)

마술/마술도구

리뷰장인김리뷰 2024. 5. 15. 16:16

4.5만원

릿 기믹 + 약 1시간 강의 영상

(상기의 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연출 1)

모든 성냥이 멀쩡한 성냥갑을 보여준후, 성냥갑에서 성냥을 하나 꺼내 불을 붙인다.

그리고 그 성냥을 입으로 먹어 삼킨다.

관객이 계속 쥐고 있던 성냥갑을 다시 확인하면 불탄 성냥이 하나 들어있다.

연출 2)

이번에는 관객이 자유롭게 카드를 한장 보고 기억한다.

신호를 주면 그 카드는 덱에서 사라진다.

관객이 쥐고 있던 성냥갑을 확인하면, 어느새 관객이 고른 카드로 변해있다.

관객이 고른 카드가 사라지고 관객이 내내 쥐고 있던 성냥갑으로 변하는 연출!

- 강의영상이 상당히 친절하다. 이런류 루틴을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따라하기 쉽게 되어있다.

- 기술적으로 어려운 기술이 사용되지 않는다.

- 기믹 자체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며, 풀루틴을 위한 리필도 구하기 쉬운 편이다.

- 사용하는 덱의 종류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풀커스텀된 덱은 어렵지만)

- 비슷한 종류의 연출을 보여주는 제품(미니북 프로 등) 군중에서 제일 완성도 높다

- 관객에게 싸인 받은 카드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최종 결과를 선물로 주기도 좋다.

- 연출시마다 소모되는 것이 많아 리필이 (다른 도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필요하다.

- 관객에게 싸인 받은 카드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작업이 조금 필요하다.

- 해법적으로는 사실 특별할 게 없으며, 핸들링 면에서도 새로운 방식이 추가된 것은 없다.

- 제품 구성에 노말 성냥을 넉넉히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카드가 이동하는 마술과 물체가 카드로 변하는 마술을 아주 잘 결합한 기믹

개인적으로는 연출 1페이즈의 특정 동작이 궁금해서 구매했는데 해당 동작에는 기술이 없어서 놀랐다..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