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마술도구

더 심북 테스트(The Symbook Test by Pepe Monfort)

리뷰장인김리뷰 2024. 2.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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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3ianvUxkQo?si=wBFe9RnuJ0bwb5rc

 

가격

약 10만원

 

제품 구성

기믹 책 + 심북테스트 가이드책

 

연출 현상

(상기의 풀퍼포먼스 트레일러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함.)

연출자는 관객에게 책을 한권 건내준 후 원하는 페이지에서 원하는 아무 단어나 생각하고 상상하게 한다

연출자는 '몇가지 질문'을 한다

연출자는 관객이 생각한 단어를 그려낼 수 있다.

 

연출 효과

관객이 생각만 한 단어를 완벽히 그려내는 북테스트!

 

장점

- 기존의 북테스트와는 사뭇 다른 양상의 원리를 이용한다.

- 관객은 정말 아무페이지의 아무곳에서나 단어를 생각할 수 있다.

- 특정 페이지를 포스하거나, 페이지의 첫단어만 기억할 필요 없다

- 관객에게 책을 건내준후, 마술사는 아예 멀리 떨어져서 책과 접촉하지 않고도 퍼포밍가능하다

- 원리만 익히면 굉장히 퍼포밍 자체는 쉬운 편이다.

- 원한다면 같은 장소에서 다시 퍼포밍하거나 관객 여러명을 대상으로도 할'수는' 있다

- 가이드북이 상당히 친절하며, 저자의 멘탈리즘에 대한 짧은 생각도 엿볼 수 있다.

 

단점

- 반드시 '질문'이 필요하다(연출자의 역량에 따라서 질문처럼 보이지 않게 할수는 있다)

- 설명이 오로지 가이드북으로만 진행되며, 영상강의가 없다(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 잔드만 북테스트 등과 다르게 책 자체는 내용이 말이 안되는 구성이라, 관객이 아주 찬찬히 본다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다

 (대신, 책이 영어로 적혀있어서 관객이 영어에 아주 능통한게 아니라면 짧게 보고 알아채기는 어려울 것이다)

- 같은 자리에서 여러번 퍼포밍은 사실상 불가능하다.(할수는 있지만 관객의 의심을 살것이다)

- 무엇보다도, 다른 북테스트들과 비교해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편에 속한다. 

 

총평

재밌는 멘탈리즘 원리와 북테스트가 만나 생긴 재밌는 결과물

다만,다른 북테스트들처럼 '굳이 영어로 된 책을 들고다니면서 퍼포밍'할만한지 대한 의문과 비싼 가격의 장벽은 여전한 것이 아쉬운점.

 

별점

연출효과 : ★★★☆

응용력 : ★★★☆☆

가성비 :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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